교육 (자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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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222.***.186.175 2461

    한국 국내를 보면 대학 졸업자가 85%이상이니 10명중 9명은 대학 나왔다고 보아야 겠죠 그래서 대학 못 나오면 인간 대접조차 받기가 어렵지않을까 싶을정도로 대학,명문대,학벌(3개대학)은 20년쯤전보다 덜해지거나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미국으로 이민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녀가 있다면 자녀 교육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될것도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학 안 가서 배관공,전기공,목수 하다못해 육체노동을 하더라도 충분히 생활되고 (대학 안 나와도) 다른 사람과 같이 인간 대접을 받을수있는 그런 사회에서 자녀가 자랐으면 하고
    (지금은 자녀가 없지만) 육체노동을 한다해도 자기가 하는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해나갈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미국도 어떤면(금융,정치 등)에서는 한국보다 더한 학벌주의일지도 모르고 미국에 가도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여전히 학원으로 대표되는 사교육에 매달리는것 같고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는 동부의 명문대학에 자기 자식들이 가도록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것 같군요

    학벌주의가 영국에서 생긴것같은데(귀족과 평민의 엄격한 신분사회) 영국의 체계를 교육에도 받아들여 세운 미국의 교육체계도 학벌주의가 없지는 않을것같고 어떤분야에선 더 심하지않을까 싶기고 하고….
    (금융이 무너져 미국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이라면 없었던 학벌도 취업이나 채용에 중요해질수가 있겠죠)

    이민간 한국 부모들이 월-일 거의 24시간 이른바 구멍가게(소 자영업)에 매달리는것도 자식들만은 명문대(남들이 알아주는 대학) 가서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좋은데 취업하고 결혼도 잘 하기를 바라는 희망 이 한 가지로 버틸수있지않나 싶습니다.

    미국이 대학 안 가고도 설사 육체노동을 하더라도 살 수 있는 사회인가요?
    개인적으로 자녀에게는 대학을 안 가더라도 꿈을 위해 살수있고 그 꿈이 현실에서도 생활이 되고 인간적인 삶이 될수있는 그런 사회에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글쎄요 24.***.93.122

      미국도 사람사는 곳인데 학벌도 있고 한국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지 다른점이라면 남의 기준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만족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남이 가니깐 나도 가는 심리로 대학을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대학 안 가고도 살 수있는 사회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그것을 컴플렉스로 여기고 다른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는것은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Sam 76.***.17.17

      한국에서 오랜 생활을 하고 지금 미국서 살고 있으면서 느끼는것은 말씀하신 그점만큼은 미국이 좀더 덜 하다는 결론 입니다.
      물론 여기도 학벌 많이 따집니다. 그러나 대학 못 나왔다 해서, 인간적인 모멸감을 한국만큼 심하게 느끼기 어럽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말은 심하게 해도, 떄론 그 따스함이 있는 반면, 여기 미국은 말은 부드럽게 해도, 냉냉 합니다.

    • Jo 96.***.15.179

      학벌차별은 덜한다 할지라도, 자국에 살때는 없던 인종문제가 있죠. 님 말씀대로 괜히 2세들을 위해 희생 하는게 아니죠… 소수민족의 한 멤버라면 아무래도 실력이라도 갖춰서 이 사회에서 인정 받는게 더 편한한 길일지도 모르니. 당연히 아이의 꿈이 뭐가되었던 상관은 없지만 (blue collar 직종일수도 있고), 한 특정 직종에서 존재하는 문화 차이를 아이가 어떻게 감당 하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이가 돈 잘벌고 안정된 일을해서 그런 갈등, 차별 등을 물질적으로라도 compensate 할수 있으면 하는 바램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