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씩 웨스턴유니온을 크레딧카드로 이용해서 한국에 송금을 합니다.
액면으로 보이는 바로는 웨스턴유니온에서 500불이 한도로 건마다 14불을 송금료로 제 크레딧카드에 부과합니다.
그동안은 확인을 제대로 못했는데 어제 크레딧카드빌을 보니 크레딧카드회사에서 건당 10~14불의 추가요금이 있고 financial charge for cash advace로 약 60불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크레딧카드회사의 말로는 크레딧카드를 이용한 유니온뱅크 송금은 캐시어드밴스라고 하더군요.
따라서 저는 저도 모르게 송금액 1300불에 150불정도를 지불한 셈입니다.
혹시 웨스턴유니온을 크레딧카드로 인터넷에서 이용하시면 참고하세요.

또 한가지.
몇주전 웨스턴유니온 홈페이지에서 서부시간 밤 11시경에 송금을 했습니다.
에러메시지가 떳는데 “Transaction이 펜딩”이니 커스터머서비스에 전화를
하라고 써있었습니다.
커스터머서비스의 representative(남자)와 통화를 하며 느낌이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발음이 부정확하고 내용도 unclear했습니다. 어쨋든 그에게 상황를 설명을 하고나니까 갑자기 “커스터머 appreciation기간”으로 제게 노래를 불러주겠다는 겁니다.
“나는 네 노래듣고 싶지도 않고 에레메시지나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어쨋든 정말 술먹은 사람처럼 마구 노래를 하더군요.
제가 너희 메니저를 바꿔달라고 했더니 “thank you for choosing Western Union!”하더니 끊더군요.

다른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커스터머서비스의 representative(남자)와 통화를 했는데 제 에레메시지를 설명하고 또 혹시 Customer appciation activity로 밤에 노래를 해줘도 돼냐고 물었습니다.
전혀 그럴수가 없으며 untollable이라며 다른 곳을 연결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좀 기다리니 어떤 남자가 받았는데 제 설명을 듯더니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밤12:20에…

어쨋든 그 다음날 아침에 보니 제송금은 completed되었고 저는 돈을 $150 잃고 불신은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