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20% ???

  • #305174
    남부 75.***.90.161 5224

    혹자는 앞으로도 집값이 20% 가량 더 하락할 것이라고 하는 소리를 기사를 통해 들었습니다.

    궁금한 것은요, 저는 알라바마에 살고 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집값이 싼 조지아, 텍사스 등 남부 지역도 같은 폭의 집값 하락이 예측되는 것인지요?

    저는 Auburn, AL에 사는데, 이곳은 자그마한 대학 도시로 그동안 부동산이 무척 안정적인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곳은 아무래도 다른 곳과는 차이가 있는지요?

    집을 하나 장만하려고 생각 중인데, 경제 문외한인 터라 여러가지로 생각이 정리가 안되네요.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집값 149.***.224.34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만간 집값이 오를 확률보다는 내릴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남부님은 어떻게 하셔야 할지요?

    • 볼티모어 151.***.94.240

      저는 헌스빌에서 13년을 살았고요 Auburn 에 관하여 관심이 많은데 생활 환경이라든지, 물가는 어떤지 좀 알고 싶습니다.

    • house 24.***.40.106

      지역에 따라 틀립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집값이 현실적이 될정도로 떨어질것은 자명합니다.
      현실적인 집값이라면 쉽게 말해, 어느 지역 집의 평균값이, 그지역에서 평균수입을 갖는 사람이 별 무리없이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을 말하는거죠. 그리고 집을 사는게 랜트하는것보다 경제적으로 더 이익이어야 합니다. 지금 처럼 디플레이션에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랜트하는게 돈 버는거죠.

      혹자는 집값이 1990년대 초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그냥 제 생각에는 캘리포니아에서 버블이 심한지역의 경우 현 수준에서 30%-40%는 더 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그냥 기다리시면 됩니다. 기다리다가 집값 하락이 멈추고 한 1년정도 집값이 flat한 상태로 지속되면 그때가 바닥입니다.

      바닥이 갑자기 왔다가 다시 집값이 급하게 올라서 바닥을 놓칠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일단 집값이 바닥을 치면 그후 적어도 10년은 집값이 flat한 상태를 지속할 겁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조금씩 올라 갈겁니다.

      절대 바닥을 놓칠일 없으니 그냥 안심하고 기다리시면서 관망하면 됩니다.

    • 남부 75.***.90.161

      볼티모어님. 일단 저는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생활환경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단, 한인마트가 없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하지만 인근에 애틀란타가 있으니 가끔 가족 나들이 가는 맛도 괜찮습니다.

    • 후회하지마세요 75.***.221.121

      집값내리는 건 분명한건데 중앙.한국일보 같은 신문들은 가끔씩 집장만 하라는 식의 기사를 보냅니다. 확실한 것은 고용이 안정되기 전까지 집값은 계속해서 떨어집니다. 고용안정후 경제상황이 안정된 2-3년정도는 하락 추세일겁니다. 그이후는 오르는게 아니라 안정적인 가격흐름이 됩니다. 절대로 집사면 앉아서 최소 수만불 크게는 십여만불 잃습니다.

    • Dignity 67.***.118.126

      집 값이 떨어질거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예상합니다. 먼저 님께서 집을 사실려고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요. 투자 OR 주택소유에 따른 혜택(만족감, 아이들과 풍요로움 등..) 이 모두를 위해서는 여유자금, Payment 능력이 중요한 변수이겠지요. 능력이 되시면 사셔서 가족들과 내집에서 풍요로움을 느끼시면 되는거구요.
      투자용이라면 좀 더 기다리셔도 좋을 듯.

    • 과연? 24.***.29.77

      저의 경우는 얼마전 새로 지은 타운 하우스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생각만큼 싸지 않았지만 이것 저것 프로모션 많이 받았고, 더군다나 올해의 경우는 TAX를 더 돌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구요. 그리고 렌트생활 6년을 넘게 하다보니 가족들도 모두 힘들어 하고… 물론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데, 2년 넘게 이쪽-뉴 잉글랜드 지역-부동산을 보아 왔지만 결국 가치가 있는 집-비교적 최근 지어진 집에 위치 좋고 학군 우수하면-들은 여지 없이 팔려나가더군요. 기다리는 것은 좋은데, 정말 좋은 집이 나왔을 때에는 좋은 딜로 구입이 가능한 시기이지요. 더군다나 모기지가 5% 아닙니까. 앞으로 얼마나 그곳에 계실지가 큰 변수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