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매니아’ 타령만 하는 것도 기업측에서 보자면 말이 안되는 거죠. 매니아들을 버리니까 수익이 증가하는 거겠죠….generalist 냐 specialist냐 전략적인 문제이고 저 정도 가격대에서 눈비가 많이 오는 지역의 평범한 중산층들이 사기에는 가장 무난한 차량이 수바루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절충을 통해서 윈윈을 이룬 거라고 봐야죠….3만불 내외의 저가 브랜드를 두고 명품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수바루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 아닌가요? 매니아용 저가 ‘명품’ 전략이면 결국 가격도 올려야 하는데 그럼 아우디나 다른 브랜드 놔두고 고객들이 수바루를 사려고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