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강만수장관은 자신의 기준, 아니 기대로만 시장을 이끌어 왔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명박 대통령이 뭘 알겠습니까? 다만 국민들로부터 신뢰가 없는 상황에서 한가하게 라디오연설이나 하고 있죠…그런거 백날하면 뭐합니까? 맨날 우리는 건실하니까 걱정없다, 영국 FT의 보도는 날조고 말도안된다고…나 외칠 수 밖에. 하지만 외신이 전한 내용을 보면 하나같이 다 맞는 말입니다. 애꿋은 국민들만 죽어나는 거지요.
현재 시중은행의 자금경색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심각한 것을 우리 스스로는 모르지만 이를 지켜보는 외국 언론과 투자자문회사들은 훤히 알고 있죠.왜냐하면 자신들의 투자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니까요. 일부은행은 은행끼리 하루짜리 달러를 빌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환율상승은 투기꾼이나 영국 FT 아니면 북한이 벌이는 공작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2MB정부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참 한심스럽습니다. 환율상승은 곧 국가부도라는 등식도 웃기는 발상입니다. 환율은 시장에서 일시적인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결단코 조작이 가능하게 아닙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면 보유고중 일부를 풀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신없는 사람이 조작으로 이익을 보려하겠습니까? 다만 이 문제의 근원이 미국경제의 부침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의 주택부문의 부실과 금융위기 그리고 실물경기 하락이 관건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환율은 등락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1800원대까지도 오를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정보의 한계가 문제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시장의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데 안개속에 운전하듯 뜬구름 잡기가 되면 불안심리로 시장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그런것 같습니다. 2MB정부는 한국경제는 괜찮다, 외환보유고가 엄청나다 라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만 늘어놓는데 반해, 실제 금융기관들의 달러 가뭄은 거의 익사할 지경에 이른것은 납득하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정부가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은폐,왜곡하는건지 모를일입니다. 내생각에는 은폐,왜곡하는 경향이 짙다고 봅니다.그러나 그건 한국내에서 가능할 지 모르지만 국제화되어 있는 세계경제차원에서 보면 한국을 관찰하는 많은 관찰자들의 입장에서 그건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아래내용은 권위있는 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and Poors가 밝힌 한국금융기관의 신용입니다. 당연히 부정적으로 기술되어 있고 우리가 모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얼마나 웃기는 일입니까? 우리는 그런것도 모르고 매일 은행가서 저금하고 이자를 생각하는데…언제 띁길줄모르고..위험이 있다고 하는말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 않습니까? 2MB정부의 왜곡,은폐로 가능한 일입니다.
발표일자: Oct 16, 2008 01:00 Asia/Seoul
2008년 10월 15일, 홍콩 –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신용평가 사업부는 현재 국내 은행들이 당면한 외화자금조달 압력과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저하 가능성을 반영하여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금융지주 및 신한카드의 신용도 역시 해당 금융 그룹의 통합 신용도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근거로 부정적 관찰대상에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은 현재의 글로벌 유동성 경색이 은행들의 외화 자금 조달을 위협하여 은행의 전반적인 신용도를 해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50% 이상인 점을 근거로 하고 있다. 관찰대상 지정에는 은행의 발행 채무들도 포함된다. (아래 첨부 문서 참조)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해 만기가 짧아짐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등 국내은행은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의 자금재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외화자금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상황 악화는 한국 금융 당국으로 하여금 은행권의 외화자금 유동성 공급을 위한 몇 가지 조치를 내놓게 하였다. S&P는 한국 정부가 국내 은행의 외화 자금조달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 지원을 제공할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광범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은행의 외화자금 유동성 리스크는, 최근 수일간 다른 국가들이 잇달아 발표한 무제한 예금 보증 및 은행간 대출 보증 등을 포함하는 매우 광범위한 금융지원책으로 인해 역차별을 받게 되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부정적 관찰대상 지정에는 국내 거시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은행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가능성도 반영되어 있다. 금리 상승 및 국내 금융기관이 최근에 보이고 있는 위험 회피 성향의 증가는 중소기업의 부도를 촉발할 수 있다. 은행들은 지난 몇 년간 중소기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늘려왔다. 또한 건설업 관련 신용 리스크, 특히 주거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 리스크의 증가도 위협 요인 중 하나이다.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경색 및 부동상 시장 침체는 향후 수 분기 동안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취약한 건설회사의 부도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은행들의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경상적인 수익성 또한, 향후 신용 침체기를 고려할 때 국내 은행들의 신용도를 제약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은 은행의 외화자금 유동성 압력이 해소된다면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해제되고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이는 국제 자금 시장의 상황 호전 또는 적절한 정책의 도입으로 신뢰가 회복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대로 유동성 압력이 국내은행들의 실적을 악화시키거나 또는 자산 건전성이 악화된다면, 등급은 하향조정될 수 있다. S&P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국내 은행들의 자금조달 및 재무 실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며, 관찰대상 지정 해제는 향후 3개월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