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자동차 빅3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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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24.***.138.134 2315

    모건스탠리 주가가 또다시 폭락하며 생존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후 3시1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모건스탠리 주가는 전날에 비해 25.7% 하락한 9.25달러를 기록중이다. 한때 40% 이상 낙폭이 확대되며 주가가 7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모건스탠리 주가가 1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1995년 6월26일 이후 처음이다.

    금융회사들이 모건스탠리와 거래를 중단할 가능성, 이른바 ‘카운터 파트 리스크’가 투자자들의 공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월가 관계자들은 전했다.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일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이 투자를 철회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주가급락 원인이 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미쓰비시 파이낸셜과의 계약이 다음주 화요일 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계약 합의 당시 27.09달러이던 모건스탠리 주가가 당시보다 70% 폭락함에 따라 투자금액 등 조건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이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두 회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무디스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심화로 모간스탠리의 2009년 매출과 순익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적 산업인 자동차 업계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업계의 ‘빅3’가 경기 둔화와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파산할지도 모른다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슐츠가 10일 밝혔다.

    슐즈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들 3개 업체가 실적호조를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거시적 요인들이 특정 시점에서 그들을 압도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S&P는 전날 내년 자동차 판매가 199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할지 모른다면서 GM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GM은 이날 긴급성명에서 “금융시장의 급변동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파산보호 신청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 모터스(GM)가 내주 초 감산과 공장 폐쇄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GM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그러나 이같은 계획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