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하숙 생활의 폐해에 관하여

  • #303297
    S삼촌 211.***.91.254 3753

    안녕하십니까? S삼촌이라고 합니다.

    그간 좋은 글들 읽기만 하였는데 이번에는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조카 S가 하나 있는데, 현재는 중부의 작은 도시에서 하숙을 하며 이제 10학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CA에서 제가 S를 데리고 있었을 때는 잘해 주지는 못했지만 아이가 공부도 잘하며 센스도 있고 또한 착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정도의 모범생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강남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며 항상 우등을 하다 유학을 왔으니 얼마나 미국학교 생활이 재미있고 수월했겠습니까?
    미국에 온지 3개월 만에 전교에서 그 애를 모르는 애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아이가 한국으로 잠시 들어왔다가 다시 유학을 간 것이 불과 1년 남짓한데 현재 하숙을 하고 있는 그곳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시골 학교의 어려움은 학교의 보배로서 성장을 하고 선생님들과의 좋은 유대 관계로 해소를 하며 미래를 꿈꾸어 나가는데 장애가 되지는 않았다 합니다.

    또한 학교에서도 평판이 좋아 학교의 대표선수로 활동을 기대해 하며 키우려고 하였지만, 대도시의 풍족한 여건과 부모의 이동성, 학교에 대한 경쟁력등을 고려하여 전학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재 그 하숙집의 횡포에 가까운 행위로 인해 실행을 못했었는데 조카가 최근에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다다라 버린 것 이었습니다.

    제 동생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하숙집 주인(가디언 역할도 했다 함)의 히스테릭한 아니 거의 광적인 사이코 행위로 조카 S가 거의 패닉 상태에 빠져 버린 겁니다.
    제가 이해 하기로는 그 주인은 아동학대에 해당하는 범죄나 다름 없는 학대를 하고 있어 S가 거의 매일 울면서 부모와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다 차치하더라도 예를 들면,
    – 내가 한국에서 최고의 학교와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여기서 교육의 이념으로 하숙을 하는데 당신들과 아이가 잘 못하고 모르는 거다
    – 하숙을 옮기려는 이 행위도 용서가 안되며, 따라서 아이는 당장 모텔로 보내겠다(또한, 하숙비 외의 이상한 비용이 수두룩 이더군요)
    – 아이를 끊임없이 힘겹게(아이의 말이 다 올바를 수는 없지만, 울면서 매일 매일 참으라고 할 수는 없지요)하며

    그리하여 최근 동생 부부가 전학을 결심하여 말씀을 드렸더니
    – 미국에서 S를 불체로 만들어 버리겠다(그것도 어린 조카에게)
    – 거짓말과 도벽이 있다(심지어 신발을 훔쳐 한국으로 가져갔다)
    – 짐 당장 빼라(그리고 직접해라, 이사짐 센터에서 옮기는 것은 인정 못한다….쯧쯔 à 제가 듣기로는 거의 사이코 임)
    – I-20 전학에 관련되어 일체 도움도 없지만 그냥 놔두지 않겠다.
    – 그리고 제일 황당한 것이 이동할 하숙집에 정보를 획득하여 “그집은 경매용, 하숙생만 받고는 도망갈 집, 실력이 없는집, 그집 아빠는 미국인”등 말하며 그집의 아이부터 소상한 정보를 이야기 하더랍니다. à 소름이 끼칩니다. (참 나, 이곳은 제 먼 처가 됩니다)
    당사자도 아닌 제가 S 보기에도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듣기에도 창피할 따름입니다.
    어른으로서, 미국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많은 분들이 입도선매로 매도가 안되었으면 하며 심히 우려 스럽습니다..

    하숙도 일종의 서비스업이고 맞지 않으면 항시 움직일 수도 있어야 함에도 움직일 수 가 없도록 동생부부를 핍박하고 S를 패닉 상태로 몰고 간 이 행위를 저는 도저히 용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 미국 경험에도 비추어 다소 이상한 분들은 보았지만, 이런 분들이 있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하숙을 하면 평균적으로 집보다는 못하겠고 또한 직업의 일종이니 한사람 빠져 나가는 것이 손해겠지만,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저 역시 난생 처음입니다.
    한국의 아이를 동량으로 키우겠다는 마음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움을 주지는 않더라도, 어린 아이를 짓밟아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이분 부부들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용서할 수가 없으며, 그간 저도 듣기만 했지만 한국 분들끼리 갑론을박하며 이상한 행위는 남의 일 인줄 알았더니 황당함과 수치심을 가릴 수가 없습니다.
    차제에 한국 분들의 폐해와 재외동포의 모든 분들에게 해악을 끼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응분의 몇 가지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

    그에 앞서 여기에 계신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하오니 앞선 경험이나 조언을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아마도 서생원처럼 정보를 잘 취득하는 것으로 보아 이 내용도 볼 테지만 아이의 심적 충격과 부모의 피해를 고려하여 실명과 지명을 미표기 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훗날, 여건이 허락되어 여기 계신 선후배분들께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삼촌으로부터

    • Paul 132.***.157.59

      Now I have a same situation. Call me. we can share some information.
      202-404-6044

    • S삼촌 211.***.91.254

      또 일이 터졌습니다….그냥은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군요.변호사등을 선임해서 아이가 받았던 마음의 영혼이라도 치유를 해야겠습니다. 혹시 이런 사례를 갖고있는 Lawyer나 주변의 적절한 Lawyer를 알고 있는분께서는 답글이나 이멜로Inform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지나가다 69.***.174.107

      그 하숙할 집을 정할때, 협회를 통해서 하지 않나요? 그러면, 거기에 연락하세요…짐을 빼는것, 그 집을 나가는 것, 등등은 30일 노티스 정도 주고 나오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숙하는 집의 주인이 그 아이의 가디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학을 하는건 부모의 동의로도 충분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그 아이의 가디언이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캘리로 데리고 오십시요.

    • oktokie 208.***.99.198

      흠…변호사를 소개받으시려면 주와 카운티를 알수 있어야 합니다. 변호사도 인맥이 두터운 사람을 선임 받으셔야 되거든요. 그래서 아주큰일 아니면 변호사는 언제나 local의 변호사를 얻는것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