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리는 사람들은 그냥 정신수준이 그정도 려니 합니다. 미국은 개인주의가 심화해서 저위에 얘기하는것처럼 엘리베이터안에서 스트레인저에게 눈웃음 이나 인사정도 쉽게 하죠….나랑 상관없는 개인주의니까. 그러나 나와 관계가 맺어질수 있는경우는 경계할수도 있는 심리가 한국인을 경계하는 심리겠죠….한국사람은 어떻게든지 엮어질수 있으니까…미리 조심하려는 경계심이죠….서양권 문화에서 악수가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그런 거랑 비슷한거죠. 반가움의 표현이라기 보단, 나 너를 위협하는 무기는 최소한 내 손안에 없다…하는 심리…
그런 심리가 엘리베이터에서 낯선 외국인한테는 여유있게 웃으면서 농담한마디 건네지만 (속으로 그런 나를 뻐기면서 말이죠), 같은 한국인한테는 인사도 피하게 되는 심리가 있게 되는거죠…다 그런건 아니고.
보스턴 한국식당에서 경험했던 일이 잊혀지지 않아요…주인 아저씨,,,,미국 젊은 애들 손님한테는 별 아양떨며 웃음팔고 친한척하더니 같은 한국사람인 나한테는 물한잔도 안갖다주고 얼굴이 완전 굳어져있더군요….이런경우는 snobbism (?) snobbery(?)가 체득화 된거죠…그런 속물화된 문화속에 적응해야 하니까. (가만 들어보니 그 화제가 법대인가 의대인가 다니는 자기 자식 자랑이에요…조그마한 식당은 하지만, 자기는 수준높은 사람이다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런데 그런 속물 한국아저씨 같은 사람이 다수인가? 당연 다수가 아니죠. 그런 속물화된 도시일수록 그런 사람을 많이 보게는 되겠죠.
그냥 경계심없이 소탈하게 반갑게 처음보는 한국인을 대하는 사람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