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美연준, 모간-와코비아 합병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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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보브는 1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모간스탠리와 와코비아의 합병을 묵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눈길을 끌고 있다.

    보브는 이날 CNBC에 출연,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모간스탠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모두 떠안아야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보브는 “워싱턴뮤추얼은 연방 주택 대출 시스템을 통해 580억달러를 대출받았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워싱턴뮤추얼의 파산을 방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선의 방법은 워싱턴뮤추얼이 웰스파고나 JP모간체이스에 인수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거래를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가에서 살아남은 2개의 대형 증권사중 하나인 모간스탠리는 와코비아와 합병을 놓고 이틀째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투자공사(CIC)와도 지분 49% 매각 협상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뮤추얼은 결국 매각을 위한 입찰에 나섰다. 매각 주간사로 선정된 골드만삭스는 며칠전부터 입찰 준비에 들어갔고,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HSBC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