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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신이 되길 3-4년을 꼬박 기다려왔다가 내려놓고 지낸지 어언 1년,
갑자기 덜컥 임신이 되었습니다.:)
기쁜순간이지만 현재 상황이 좀 애매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써봅니다.저와 남편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고 있으며, 둘 다 한국보험회사의 여행자 보험만 오로지 있을 뿐입니다.
남편: H1B파트타이머, 스타트업에서 일함. 아직 제대로 펀딩받지 못한 단계라 회사 재정기반이 많이 부실합니다.
당연히 보험혜택도 없고요. 월급은 $1800정도 받다가 그마저도 작년 12월부터 끊겼습니다.저: H4로 있으면서 아르바이트로 캐쉬잡을 하고 있습니다. 월 약 $2000정도 수입이 있고, 감사하게도 영주권 프로세싱 중이
라, 막 LC를 제출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임신이 되었어도 영주권때문에 눈치도 보여 초기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있네요..
재정적인 부분도 그렇고요. 요즘은 하루에 한번씩 울컥거리기도 합니다. 남편은 너무 미안해 하지요.. 자기가 빨리 다른 회
사를 알아보겠다고요..그래서 제가 여쭙고 싶은건.. 캘리에서 시행했었던 AIM도 현재 다른 제도로 바뀌었다고하는데, 그 조건에 저희는 수입이 한참 적어 해당이 되지도 않고요. (질문 1). 혹시 GIFTED MONEY로도 커버가 될런지요.. 설령 어찌해서 된다 하더라도, (질문 2). 제가 진행중인 영주권에 불이익이 가진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질문 3). 임신사실을 확인하고 들을 수 있는 사보험이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첫방문을 했던 산부인과에서는 병원하고 직접 딜을 해보는 방법도 고려 해 보라고 하지만, 임신이란게 언제 어떤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잖습니까.. 지금다니고 있는 스타트업에 사정을 잘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너무나 일어나기 힘든 현재상황입니다..
요즘엔 정말 행복하다가도 보험생각때문에 너무 골치가 아프네요..
여러분들의 도움이 너무 절실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