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는 철저한 신용사회의 그림자?

  • #301818
    자본주의 124.***.131.40 2730

    미국에서 신용등급이 안 좋으면 정말 살기 어렵다고 듣습니다.
    집,자동차 사기위해 대출은 말할것도 없고 전기,수도,전화 공과금 등도
    신용이 나쁘면 훨씬 불이익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빚을 잘 갚느냐하는 약속을 잘 지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사이에 차이를 두는것이 공평하다는 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돈 있는 사람은 내야할 것 정도야 잘 내지만 돈 없는 사람은 정말 내고 싶어도 돈이 없으니 내지 못하므로
    이런 사람은 갚으리라고 신뢰할 수 없으므로 신용이 나쁘고
    따라서 더욱 더 살기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신용이라는 것이 돈과 같은 말로 돈 있는 사람은 신용도 좋을 가능성이 크고 불운한 일 등으로 돈이 없는 사람은 신용이 나쁘니 발 딛고 살기 더 어려워지는 자본주의 냉정함 바로 이것을 드러내보이는 것이 신용사회인 것 같습니다.

    미국이 복지국가인가? 하면 그렇다고 생각되지는 않고(더군다나 한국에서 간 사람들은 영주권도 없으므로 그래도 받을수 있는 사회보장조차 받을 수 없는 처지가 아닌가요?) 돈 많은 사람이 돈 적은 사람을 배려해주는-물론 한국은 자본주의가 성숙하지 못해서 그 정도도 안 되지만-정도의 자본주의 국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몇 십년간의 인간 일생 중 사기를 당하거나 해서(모든것이 개인의 잘못으로 돌려질 사안) 안 좋은 일을 겪기 마련인데 이렇게 비참할 때 더욱 사람을
    힘들게하고 발 딛고 살기에 어렵게하는 족쇄가 아닌가 싶습니다.
    신용이라는 이름이.

    • 63.***.29.114

      원글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미국에서 신용이 돈없는 사람한테 불리하다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미국이 돈없는 사람들을 잘 배려해주는 복지국가가 아니라고 하시는건지.. 잘 이해는 안되지만..

      윗분 말씀대로 신용은 돈 많은 사람들은 필요없습니다. 그냥 일시불로 다내면 되는데 뭐하러 아까운 이자까지 내면서 돈 빌립니까? 신용이라는게 말 그대로 그사람이 얼마만큼의 돈을 빌렸을때 얼마나 성실하게 갚을수 있는지 알려주는 척도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자기가 감당하기 힘든 만큼 돈을 빌렸다가 못 갚아서 크레딧이 안좋아져도 결국 자기 잘못이고 자기 손해죠. 아이디 도용 혹은 사기를 당해서 본의아니게 크레딧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다면 다시 복구할수 있습니다.

      미국이 복지국가인가요? 저는 미국이 복지국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캐나다나 스웨덴 처럼 세금 무지막지하게 떼고 의료보험 공짜로 해주는 나라나 복지국가 개념에 가깝겠죠..

    • joe 157.***.98.204

      미국은 자본주의가 지구상에서 가장 잘 발달된 사회라고 생각됩니다. 복지라는 개념은 사회주의에 가까운 것이고 그래서 수정 자본주의라는게 있겠지요. 미국은 그야말로 ‘자본’의 천국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돈이 다른 어떤것보다 중요합니다. 기준이 돈이지요. 돈돈돈돈….

    • 키히 219.***.72.149

      으음.. 근데 미국도 세금 많이 떼긴 하지 않나요? 연방세, 주세 등등 해서 내는 돈이 10만불 기준으로 40%인 4만불에 달하던데.. 더구나 더 버는 사람들은 기부도 더 많이 하구요.. 캐나다나 스웨덴은 세금이 50%도 넘어가나요? 무슨 삼국지 게임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