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linear 하고 제품은 변한다.. 그와동시에 테크도 발전한다..
나에게는 아직도 b22 sti 는 명차고 지금도 사서 타라그러면 탄다. 상태좋은놈을 찾기힘들어서 못하는것뿐이지.
그치만 그 b22 sti 가 요즘 마트 파킹랏에서도 보이는 신형 sti 보다 좋은차일까라고 생각하면 난 아니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모든 자동차 매니아들이 침흘리는 공랭식 포르쉐가 지금의 991 보다 뛰어나다고도 생각하지않는다.
명차라는건 그 시간대에 가장 뛰어나고 현재로 오기까지의 내구성을 가진차로 판단되곤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기억하던 명차의 느낌은 상당히 왜곡되기 마련이다.
인간은 감성적인 동물이기때문에 지금 스무살 넘은애들한테 b22 를 타보라그러면 뭔 똥차를 타라그러나 그럴수도있다.
막말로 이번세대를 끝으로 STI 가 단종이 되거나 (누구처럼 쫄닥망해서) 아니면 현세대의 스포일러를 앞으론 만들지
않겠다고 하면 아마도 현세대의 STI 는 또다른 명차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