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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공학부 입니다만,
물리학과 2학년을 마치고 전과를 했지만 사실 선후수 체계 때문에
공대에서 1,2학년때 하는 기초 프로그래밍 전산 과목을 듣고, 설계 학점, 졸업 작품을 만드는 종합 설계 과목 때문에
공학인증(Engineer’s Degree)을 받으려면 사실상 1년을 더 다녀야 하는데요,
CS분야로 진학을 하고, 미래에 북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긴 하지만 일단은 공학인증 코스로 선택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아니라면 1학기에서, 빠르면(진짜 컴팩트하게 수강을 하면) 1년 더 빠르게 졸업하는 일반 학사 자격(Bachelor’s Degree of Engineering)을 하고 시간을 아끼는게 나을까요?
나름 알아본바론 Engineer’s Degree랑 일반 Bachelor랑 영미권에선 석사 진학이나 이후 커리어상에 이점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선 똑같이 그냥 학사 자격이라 딱히 이점은 없어 보이지만(주요 대기업 위주로 가산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1년을 더 다니면서 설계나 전시회 출품작을 ;;; 만드는거라도 가치가 있을지 포럼에서 듣고 싶습니다.
1년이 더 남아서 그냥 아싸리 방학때 인턴 좀 하고 리눅스 자격증 같은거 따놓을까 생각 중 입니다만, 군대도 다녀오고 휴학도 1년 정도해서, 졸업하면 International age로 26이라 나이가 많은게 아닌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