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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기러기하다가 애들 크면서 아빠의 필요성이 점점 커져 직장 정리하고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는 45 이고 현재 영주권자 입니다. 한국의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15년 근무했는데 제가 일했던 업종이 큰 대기업 (5대 기업)에서만 필요로 하는 직종이라 미국도 마찬가지로 큰 기업 (예를 들어 헬리뷰턴 같은 회사) 에서만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언어(영어) 문제가 완벽하지 않으면 나름대로 판단하건데 거의 불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그 동안 벌어 놓았던 것이 있어 한달에 약 3500불 정도의 고정 수입은 있고 미국에서 집과 자동차에 대한 모기지는 나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생활해보니 검소하게 3500불 금액으로 저축없이 그냥 그냥 생활은 되지만 아직 제가 은퇴할 나이도 아닌 것 같고 또 마땅히 자영업을 해본 경험이 없어 무슨 일을 섣불히 하기도 좀 겁이 납니다.
미국에서 지금 나이에 최소 1-2 년 어떤 준비를 걸쳐서 노후에도 일을 꾸준히할 수 있는 업종이 있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한국 회사 다니면서 하도 머리를 써왔던 터라 아직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