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보스와 얘기했습니다.

지나가다 71.***.210.196

조금은 다르지만 최근에 새 보스로 인도사람이 왔는데 처음 인도 사람이랑 일해보는거라 선입견이 엄청 생기고 있는 중이었는데 남일 같지 않네요.
작은 스타트업 회사라 보스지만 자리도 옆에 앉고 모든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는데 그나마 제 바로 위의 매니저가 중간에서 많이 버퍼를 해줘서 다행이었는데요… 바로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 제 위의 매니저가 짤렸네요.. 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연의 일치로 어제 퇴근전 매니저, 저와 자신의 개인사정상 불참했던 사장과의 미팅을 리뷰하던중 매니저가 사장이 준 피드백이 예전 자신의 아이디어 였다는걸 사장에게 얘기 안했다고 화를 냈었거든요.
들어온지 얼마 안돼 사장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은 알겠지만 매사가 그런식이라 이게 말로만 듣던 인도사람인가 하고 있었거든요.

각설하고 아직 영주권 신청중이시라는게 걸리긴 하지만 저도 원글님이 맞다고 봅니다. 8년간의 미국회사 생활 경험에서 볼때 실력만 뒷받쳐준다면 우는아이 떡하나 더 주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원글님이 하신것처럼 타당한 근거와 함께 건설적인 불평이여야겠지만요.
글쓰신 스타일로 봐서 잘 해결하실분이란 느낌이 듭니다. 화이팅이요.

전 당장 인도 액센트 부터 적응해야 해서 미치겠네요.. third를 자꾸 turd로 발음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