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땅에 해딩일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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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딩 71.***.237.149 2370

    정말 생각 할 수록 맨 땅에 해딩인 것 같지만… 너무도 잘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 볼 생각에 별의 별 수를 다 생각하고 있네요.
    저희는 유학생으로 나와있는 부부입니다.
    현재 남편이 공부중이고 전 가족비자로 나와있습니다. 남편의 공부는 끝이 보이지 않고 현재로서는 취업도 불가능해 보여 다른 길이 없을지 생각중입니다.
    전 한국에서 유치원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 전공은 디자인이지만 그쪽이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 몬테소리교사 자격증을 생각중입니다.
    제는 취업 여부인데 영주권이 없는 제 경우에도 취업이 가능할까요? 아직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질문한다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정 안되면 작은 비지니스를 해 볼까도 싶은데… 이곳에 올리신 몇몇 분들의 말씀으로 그건 <정말 잘 생각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코인 세탁소나 아이스크림(베스킨라빈스)가게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곳에 올라온 글들을 보며 저희만큼 암담한 경우는 없는 것 같아 부러운 마음까지 듭니다. 방법이 없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겠지만 지금와 돌아간다고 해도 돌아가서 살아갈 길 역시 막막한지라 어떻게든 버티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리니…한마디 의견이라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굿펠라 69.***.40.83

      남편께서 어떤 방면으로 공부를 하고 계신지 모르지만..
      남편이 취업해서 취업비자를 받고 체류를 하시는게 가장 일반적이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만..

      부인되시는 분께서 취업을 하셔서 취업비자를 받으려면 그 방면으로 경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요.
      또 비지니스를 생각하시면 E2(투자비자)를 받아야 되는데 그 부분은 일단 돈이 얼마 이상(예를 들면 $500,000)이 있는 상태에서 비자신청을 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인 세탁소나 아이스크림가게를 하고 싶어도 비자가 일단 해결된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E2비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nternet search를 좀 해 보시길 바랍니다.

      학문에 대한 저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현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입니다.
      집안이 아주 부자여서 연구를 하고 학문을 계속하는데 금전적인 부담이 전혀 없다면 신경 쓸 필요도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공부를 마치고 나서, 또는 공부를 병형해 나가면서라도 취업을 해서 가족을 책임지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학업을 마치더라도 취업을 할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지금이라도 방향을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되는군요. 남편과 잘 상의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 캐쉬 69.***.218.124

      캐쉬로 하는 한국 회사나 유치원들이 있을거에요. 알아보세요. 지금 당장이 급한 것이라면… 그것이 아니고, 일을 하기 위한 자격증같은 것을 딸만한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렇게 보이는데… 그렇다면 community college에 가서 공부하고 자격증받아서 스폰서 받아서 하는것이지요.
      디자인 전공하셨으면, 디자인을 하셔서 신입이라도 받아주는 곳 있더군요. 그럼 거기서 visa 스폰서 받아서 일을 하시는 것도 방법일것입니다.
      아니면 아이스크림 가게 시작하세요. 종업원쓰시고 하시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확인해보세요.

    • 현우 71.***.52.110

      작은 식당을 사서 E2 비자를 받아 미국에서 거주하는 가족들 많이 봤습니다.(10만불에서 15만불 정도되는 작은 가게도 가능)
      그런데 한국에 방문은 못하더군요. 한국 방문했다가 비자스탬프를 못 받을까봐…(그냥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거지 실제로는 비자스탬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