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과 잘 지내시나요?

K 64.***.3.214

아, 거절. 이거 중요한 테크닉인데요.

그냥 no하셔야 합니다. 다른 이유없이.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은 말투에서 나오면 됩니다. 원글님은 이미 잘 하시는 것 같네요.
“아… 내일 저녁은 수업이 있어서 안되겠네요.” 이런 식으로 거절하시면
“그럼 내일 모래는?” 이라는 반응을 부르게됩니다.

그냥 “안되겠네요” 라는 말은 대화가 더 진행되지 않게하는 화법입니다.
그런데 그런 대답에도 “왜 안되는데?”라고 못 알아듣고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때도 답을 주지 마시고 가령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500원.” 식으로 반응하시면 됩니다.
설마 미국에서 주머니에 500원짜리 가지고 다니는 사람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