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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01:08:11 #296908고민 221.***.27.75 11990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미국이 더 힘든가요?
영주권이 없는 상태에서 보험도 없으면 아이 낳는데 병원비가 많이 들 것 같고 아이가 자라면서 13세까지는 반드시 누군가 같이 있어야 하며 안 그러면 신고가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아이라도 혼자서 잘 다니잖아요…..무엇보다 아이가 20세 전의 성인이 되기전 학교에 다닐 동안은 부모 중 한 쪽이 아이를 차에 태워서 학교에 오고 가고 과외 활동할 때에도 자동차로 왔다갔다 하는 rider(운전수)의 역할이 정말 만만치않아 힘들기까지 하다는 말을 봤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끝날때까지는 부모 어느 한 쪽이 집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같으면 아이가 4-5살 정도면 되도 시댁이나 친정 부모에게 맡기고 맞벌이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아마 미국도 대부분의 서민 중산층은 맞벌이를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 키우는 것에 대한 많은 조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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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 24.***.123.126 2007-03-1301:29:50
예.. 한국보다 힘드냐? 비용이 많이드느냐? 라면 그렇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의료보험없이 아이들 키우기는 너무 위험스럽습니다. 아이들은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보험없이 병원 가게되면, 잘못하면 망합니다.(수술이라도 하면…) 그런데 의료보험이 한국식의 상상에 비해 너무 비쌉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만 집에 있어선 안됩니다. 아동학대에 해당됩니다. 고발되고 시정 안되면 진짜로 보호시설로 데려갑니다.
게다가 한국식으로 놀이방,유아원에 해당하는 시설은 거의 사립 초등학교 뺨치게 비쌉니다. 그 비용이 부모 모두 풀타임 근무로 세금내는 경우에는 공제대상이라는 정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가까이 계신다면야 더 좋을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이 맡기는 비용은 비용대로, 하루종일 맡기려니 비용이 너무커서,풀타임도 근무못하니 급여도 적은데다가 세금공제도 안되니 이리 저리 손해라서.. 일 하나마나.. 수준까지 몰리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비용줄이려고, 그냥 동네에 아줌마들끼리 아이봐주는 부업하는 사람에게 맡기기도 하곤 하고요.. 이리저리 찾아보면, 베이비시터,라이더를 부업으로 하는 아주머니들 상당히 있고, 그나마 비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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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65.***.174.51 2007-03-1302:12:39
더 힘든가가 아니라 다르다가 답이겠지요. 한국에서 둘이다 바쁜직장 다니면서 아이 키우는 것은 사실 시부모나 친정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미국에서는 이게 없어도 가능은 합니다.
모든 일을 엄마가 따라다녀야 한다는 점에서는 힘들지만, 미국직장이 한국보다는 가정을 중시하기에 직장에서 당당하기 아이들문제로 휴가 낼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일을 잘한다는 가정하에서).
어린아이의 데이케어는 비싸기 대문에 중산층 엄마들이 아이낳고 많이 쉬지만, 그대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기가 한국에 비해서 쉽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파타임 잡을 잡는 경우가 많고요(여기 중산층은 맞벌이 많이 합니다), 학교에서 에프터케어가 있으며 그렇게 까지 비싸지는 않습니다.
과외활동 라이드가 문제인데요, 맞벌이 엄마들은 주말에 몰라서 시키거나, 남편과 일하는 스케줄을 조절하거나 한명이 새벽근무하면서 과외활동 시킵니다.
의료보험 – 둘이 직장다니는 맞벌이 부부는 둘중의 한명은 제대로 된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을가능성이 많으니 아이들 보험 해결되고요, 저소득층은 정부보조의 저렴한 보험을 할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으냐, 부모가 처한 상황에 따라 미국에서 아이키우기가 더힘드냐 쉬우냐가 달라지죠.미국은 키우는 방식이 더 다양하고 옵션이 많기에 부모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알아봐야 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지만 사견이지만 미국에서 부모가 아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엄마가 일을 하던 안하던 간에요. 이것을 더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든거고, 이것을 원하고 즐긴다면 덜 힘든거고요. -
엄마 72.***.219.178 2007-03-1310:51:49
아이키우면서 일하는 맘입니다…개인적으로 미국이 훨씬 더 힘들고 어렵습니다.
한국과 미국에 아무 연고가 없는걸로 가정하여 시작하면…
1. 의료보험—보험없으면 비용비싸고 항상 불안합니다. 보험 있어도 기본 내는 비용도 한국보다도 더 비쌉니다. 저소득층 의료보험은 자격심사가 엄격합니다. 대부분 해당사항 없다고 나올수도…
2. 데이케어, 학교—데이케어는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6시경에 문닫습니다. 제 경우엔 퇴근시간이 더 늦어서 항상 베이비시터에게 방과 후 맡기는데 구하기 힘듭니다. 비용도 비쌉니다. 라이드 항상 해줘야 하며…뭐 서로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다면 3일동안 학교 못 보냅니다. 그러면 다시 부랴부랴 베이비시터를 찾거나…회사 출근 못합니다. T.T기본적으로 신경써야 할것이 학교 라이드 문제와 방과 후 돌봐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맞벌이 부모의 아이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방과후 친구 집도 자유로이 갈수 없습니다. 누군가 책임지고 라이드 해줄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미국은 아이키우면서 일하기 좋은 나라라고..누가 그랬는지…찾아내고 싶습니다. 매일 쩔쩔매는 일하는 엄마가… -
퍄노맨 74.***.191.139 2007-03-1312:51:00
위에 엄마분은 남편분이 얼마나 도와주시는지요? 잘 도와주시는데도 힘드신건가요? 아니면 자녀에 대한것을 다 떠맞으셔서 힘드신건지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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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178.136 2007-03-1315:13:46
한국에서 아이들 보기가 쉽다고는 절대 동의못합니다.
예를 들어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같이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기 엄마가 일을 하지 않다가 미국와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애들 키우기가 힘드는 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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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8.***.135.120 2007-03-1316:56:59
한국에서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릅니다. 놀이방에서 수면제 먹이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곤 없지요. 한국 미국 양쪽이 똑 같은 조건이라면 질과 양에서 미국이 조금이라도 더 낫지요. 비용이 비싼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맞벌이는 미국보다 훨씬 힘듭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살 형편되는 분들이 미국에 와서는 맞벌이를 하니 상대적으로 힘들게 느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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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65.***.174.51 2007-03-1322:24:30
아이 키우는 것은 미국이든 한국이든 일하는 엄마든 집에 있는 엄마던 다 힘들지요.
미국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1. 이민와서 주변에 도와줄 친인척이 없고, 2. 미국시스템을 잘 몰라 부모가 새로 배워야 하니까, 3 이런 와중에 언어장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지 미국시스템자체가 아이키우기가 힘들다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신분문제까지 있다면 더 힘들어지겠지요.
“엄마”님 -저도 아이둘키우면서 일하는 엄마라 겨울철 독감시즌만되면 아이들이 아파서 제대로 일못합니다. 한국에서도 도와줄 사람 없으면 아이 아프면 출근못하는 것 똑 같습니다 (그때는 제가 아이 없었지만 제주변 선배들 보면 쩔쩔 매는 것 똑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과한국의 차이는 한국에서는 애아파서 출근 못하면 – 애엄마 뽑아놨더니 말썽이군!의 반응이고요, 미국에서는 다음날 출근하면 아이는 괜찮냐의 반응입니다(물론 일쌓이는 것 나중에 내가 처리해야 하니까 고생하는 것은 마찬가지지요).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적 경우요. 그리고 미국은 한국처럼 회식, 야근 거의 없지요. 늦게 퇴근하는 한국의 일하는 엄마들 부님이 도와주지 못하는 처리에 있으면 대책 없습니다(몇몇 알고 있지요. 애봐주는 사람 찾아 이사까지도 하더군요)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그래도 내가 편하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빠들 – 저는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데요, 이사람이 한국에서라면 이렇게 도와주시 못했을 것을 압니다. 야근과 회식에 한국남자들 집에서 저녁먹는일 거의 없지않나요. 일하는 와이프 때문에 아이아프다가 애 아빠가 스케줄조정하는 것, 미국에서 흔한일이지만 한국에서요? 이상한 남자 취급받지 않을까요.
애들 중고등학교 가면 제 선배한분 말(일하시는 분이지요), 아이들 과외그룹에 일하는 엄마애는 끼워주지도 않느다고 하더군요 정보력 떨어진다고. 어쩌다가 자기들 보기에도 불쌍하다가 한두가지씩 알려준다나요..
모든 일이 장단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여자가 일하면서 애키우는 쉽다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때매다 아니라고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미국이 힘들다는 것도 착각이지요. 상황마다 다르고, 쉽지 않다는 거지요. 도와줄사람 있고, 돈많이면 한국이던 미국이던 좀 쉬울거고, 돈없고 도와줄 사람 없으면 고생한는 건 마찬가지고요.
제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입니다.
전 한국을 떠난지 오래되어 요즘 한국직장이 어떤지 정확하게 모르고 지금은 좀 변하지 않알을까도 싶지만, 가끔 들리는 말들으면 여전한 것 같군요. -
아이가있으신지요 67.***.60.63 2007-03-1411:34:10
한국이 아이 키우기가 더 쉽다는건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
초등학교가면 혼자한다는건…상황이 어쩔수없다 뿐이지 아이들도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게다가 한국은 아이들을 방치? 해도 신고가 들어가지 않을뿐이죠.
제가 보기엔 한국도 엄마가 얼마나 쫓아다니냐에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비용면에서 더 비싼거구요.
아이를 아직 안 낳으셨다면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부모의 막연한 희망땜에 세상에 나온것이 아니라는걸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아껴주고 보살펴주는 만큼 더 잘 자란다고 봅니다.
미국과 한국…둘다 사람 사는 곳이니 비슷하고도 틀린점이 있다는 겁니다.
워킹맘이나 한국분이 말씀하셨듯이 어디나 아이 키우는건 정말 젤로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4시간, 365일 휴가도 없는 순수한 노동이죠.
저같은 경우는 시댁이나 친정이나 다 아이를 봐주실 여력이 없었지요.
본인들 여가를 즐기시느라….
여기도 마찬가지더라구요..
할머니가 맡아서 아이를 보는 백인가정도 있고, 맞벌이하느라 버스태우기부터 아르바이트생이 나와서 하는 가정도 있고요…
비용이 비싸고 아이들에 대해서 철저하다는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일겁니다.
낳기전부터 다른 분에게 아이를 맡길 생각이시면 좀더 천천히 낳길 권해드립니다. -
천상유니 211.***.116.30 2007-05-2610:15:57
LA부근의 사이프러스라는 곳으로 5년 주재원비자로 갈예정입니다. 8살남, 5살여 를 두고있구요 저희는 아이들보험이 비싸다고 회사에서 여행자보험을 들어준다는데 어떤가요? 아니면 어떻게해야 아이들보험료를 저렴하게내고 안심할수있나요. 다시 귀국을 위해 한국사도서를 준비할생각인데 도와주세요. 사이프러스라는 지역이 어떤지도 부탁합니다. 직장은 엘에이한인타운인데 신랑이 찜한 지역이 사이프러스거든요 괜찮은 도시인가요 어느초등학교가 추천할만한가요 아이도 영어를 거의 모른다고 봐야하는데 걱정입니다. 꼭 챙겨가야할 물건이라든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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