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클레임 처리…도와주십시요..

  • #296594
    ㅠㅠ 72.***.219.178 2380

    뉴저지 사는데 볼티모어에 여행갔다가 저녁 8시경에 범퍼끼리 부딪히는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2차선 도로에서 전 2차선에 있었고…길을 몰라서 우물쭈물하다가 우측에 작은 마켓이 있길래 거기에 들어가서 물어보려고 속도를 줄이고 들어가려는 순간에 좌측 1차선에 있던 차가 저를 추월해서 그 마켓 입구로 같이 들어가려다 제 운전석 앞범퍼 모서리와 상대차 조수석 뒤 범퍼의 우측면이 서로 부딪혀서 스크래치가 난 정도입니다…찌그러지거나 한건 없고 단순히 페인트가 벗겨진 정도이구요…
    제가 당황해서 영어도 능속하게 하는 편이 아니고…
    상대방 인도계 여자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디게 당황해했는데 제가 거기(2차선 길가)에 stop했다고 했습니다…근데 알고보니 거기가 “NO STOPPING ANY TIME”이었어요…
    에구구…그 말이 나간 이후로 상대축에서 자꾸 거기 세우면 안되는 거였다고 자꾸 반복하는데…
    암튼 서로 보험 번호 주고받고 연락처 주고 받고…
    경찰 부를까 하다가 그 주차장에 마침 경찰차가 있길래 상대 운전자가 가서 이런저럭 얘기하고 오더니 별 사고 아닌거 같으니 그냥 연락처 주고받고 가라고 했다네요…
    3살된 애기랑 여행가던 중이라…제가 사는 곳도 아니고…
    암튼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제가 디카로 서로 부딪힌 부분 사진 찍고…
    그후 이틀 후에 제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클레임이 들어왔다고…
    그럼서 몇가지 질문하길래….
    위의 내용처럼 천천히 입구로 들어가던 중이라고 했습니다…STOP했다는 말은 안했구요…그 길이 파킹해도 되는 길이었냐구 묻길래…아니라구 했구요…..
    당시 상황은 물어보는대로 있는대로 얘기했구요…(한국어 통역관 쌋음다..)
    끊고 나니 갑자기 은근 걱정도 되고…
    그래서 제 보험회사 한국인 직원에게 물어보니 제 상황을 들어보면 우리가 이길거라구…
    보험회사 직원에게 맡기고 기다리면 될거라고….
    경찰 리포트를 안한게 조금 아쉽지만 일단 1차선에서 2차선을 가로질러 입구로 진입하는건 상대쪽 과실이라며…
    그래서 저에게 사고당시 상황을 물었던 직원에게 다시 전화해서 다음 단계가 어케되냐고 했더니 아직 상대편에게 연락을 안했다고…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인 직원은 클레임을 먼저하는게 조금 유리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상대보험에 클레임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전 LIABILITY만 있어서 직접 상대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걸어야 한다는데…
    어케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차산지 6개월만에 당한 사고라…
    전 상대에서 아무 클레임이 안왔다면 저도 그냥 잊고 지낼려고 했거든요…
    근데 한국인 직원 말이 상대 과실이 많아 보인다고 하니 저만 클레임 안하고 있으면 제가 잘못한 걸로 인정될까봐서…
    선배님들 조언부탁합니다…

    • 151.***.226.7

      원글님의 글에 의하면 상대방측의 과실이 명백한 것 같습니다.

      원글님은 서행으로 오른쪽으로 Turn하려는 중인데 1차선에서 원글님 쪽으로 접근한 상대방은 당연히 원글님이 빠져 나간 상태에서 오른쪽 Turn을 해야 하는 것이 상식인것 같습니다.

      당연히 상대방 보험회사에 Claim 넣으셔서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억울한 상황을 피하시고 최악의 상태는 쌍방과실로 50% 정도의 피해만 보상하시면 됩니다.

      또한 원글님이 100% 가해자로 결과가 나오면 다음해 보험료가 당연히 올라갑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