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벽돌이나 타일 깔아보신분..

  • #296054
    backyard 63.***.29.114 3092

    새 집으로 이사온지 벌써 1년이 다되가는데 집 손보는 일이 끝이 없군요..

    아직 베이스먼트 같은 곳은 페인트 칠 못한곳도 있고 와이프는 키친에 백스플래쉬를 해야한다고 성화지만 집안은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가는 거 같아서 올봄 첫 프로젝트는 뒷마당을 생각중인데.. 그동안 뒷마당을 그냥 방치해줬는데 그 공간도 활용하기 나름인거 같아서..

    일단 뒷마당 중에서 뒷문하고 바로 연결되는 부분을 잔디를 없애고 벽돌이나 타일로 깔려고 하는데 이번에 건드릴 면적은 한 450 sq.ft.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아본 일반적인 과정은 잔디를 덜어내거나 뒤집어 엎은뒤 땅을 평편하게 다지고나서 흙, 모래를 덮고.. 그위에 벽돌이나 타일을 까는거 같은데..

    집에서 직접 할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땅을 다지는 일..(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이라도 사람을 불러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뒷마당에 약간 경사가 있어서 쉽지 않아보이던데..

    혹시 직접 해보신 분들 계시면 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그리고 경험담이나 팁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잘모르긴해도 24.***.171.60

      저희 새집에 이사온지 이제 3년째인데 남편이 첫해 여름에 그 작업을 했더랬습니다. 면적은 100sq도 안되는거 같은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모래를 밑에 고르게 하는 작업이 까다로왔구요, 큼직한 벽돌을 깔았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한쪽으로 몰리면서 틈새가 벌어져 그 사이로 잡초가 올라오더군요. 저희는 잔디씨도 직접 뿌려서 키우고 그럤는데 막상 해보니까요, 돈주고 하는게 맘편하고 나중에 다시 갈아엎는 일이 없겠더라구요. 저희는 잔디는 차마 갈아엎지 못하고 두고 벽돌 깔은 자리는 다시 사람사서 콘크리트 치려고 생각중입니다.

    • DIY 129.***.90.239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타일은 콘크리트위에 붙이는 거구요, 벽돌은 그냥 깔면 됩니다. 단, 윗분 말씀처럼, 평평하게 다지고, 모래를 깔고, 작은 자갈을 덮고, 다시 그위에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하는 보호막(weed protector)을 덮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벽돌을 까시면 됩니다. 문제는 테두리 부분(edge) 처리입니다. 벽돌들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하기 위해 버팀목을 땅에 박고 (또는 콘크리트로 테두리를 두르고) 그 영역 안에 돌을 배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주 가는 모래를 전체 돌위에 뿌리고, 빗자로로 쓸어서 각 벽돌 틈새를 막아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