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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이제 육개월이 막 지났는데
아직까지 애기가 잠이 올때는 (특히 자다가 잠이 깼을때랑 밤에 잠자리에 들려할때)
엄마만 찾네요 (참고로 모유만 먹구요 라이스 시리얼은 보통 하루에 두번 정도 먹이는데 한번은 퇴근해서 아빠인 제가 먹입니다…..애가 너무 배가 고프면 시리얼 먹여 주는것을 기다리지 못해 울어서 가끔 넘어갈때도 있구요 ..분유는 백일때까지 제가 먹였었구요 그런데 백일이 지나서는 전혀 우유병을 빨지를 않읍니다. 분유도 바꾸어 봤고 젖병도 바꾸어 봤고..심지어는 가짜 여자 가슴같은거 사서 제가 우유병을 끼워서 먹여보자고 와이프한테 제의도 했읍니다 와이프가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요 그런데 징그럽다고 싫다고 하더군요).퇴근해서 애가 잠자리에 들때인 10-11시까지 놀아주고 해도 잠이 올때는 소용이 없네요. (목욕도 엄마랑 별일 없으면 매일 시켜주고 시리얼도 먹여주고 거의 집에서는 아빠인 제가 더 많이 안아주는데두요…참고로 저는 8시 출근해서 6시 퇴근하지만 와이프는 전업 주부입니다)
정말로 아빠가 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한계가 있는 건가요애도 애지만 와이프가 가끔씩 짜증을 너무 냅니다..솔직히 자기 자식 사랑 하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모든 아빠들께서 저보다야 물론 훨씬 더 잘하면 더 잘하셨지만 저도 나딴에는 한다고 하는데 와이프가 화를 내면서 토라지면 힘이 쑥 빠지네요.
애를 재우지 못하는게 설령 나의 잘못이라 하더라도 어떨땐 내가 그렇게 못하나 싶읍니다궁금한거 몇가지만 물어보겠읍니다
1. 정말로 엄마한테서 어떤 채취가 나나요. 자다가 깼을때는 꼭 안아줘도 정말 막무가네거든요 그래서 정말 엄마한테서 특별한 어떤 냄새가 나나 싶네요
아빠가 뭐 특별히 할수 있는게 있나요? 암만 찾아봐도 뾰족한 답이 없네요. 선배님들의 경험담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2. 애가 태어나고 난뒤에 부모님께서 오셨다가 (양쪽에서) 한국으로 돌아 가시고 난뒤에 10월 이후의 제 생활이 보통 주중에는 아침 8시에 집을 나가서 저녁 6시에서 6시 반정도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저녁먹고 애가 잘때까지 놀아주구요. 목욕도 시키구요.(와이프가 계속 집에 있으니 퇴근해서 저녁먹고 애들 데리구 와이프랑 같이 드라이버 갈때도 있구요). 매주 목요일은 제가 저녁 7시 45분쯤에 운동을 하러 갑니다. 가기전에 시간되면 애 목욕시키구 가는데 목요일은 주로 skip 하는 편입니다 학교다닐때 후배들이랑 농구를 하거든요. 들어오면 늦은 시간이라서 애가 자구 있구요…골프도 한달반 정도 일요일날 쳤었읍니다. 그런데 골프는 11월 중순부터 그만 뒀구요. 애가 좀 클때까지 당분간 접기로 했읍니다 ( 솔직히 추워서 처음에는 몇번 못나갔지만 한면으로는 잘됐다 싶었구요..). 비교의 대상이 될 문제는 되지 못하겠지만 보통 아빠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서요. 제가 얼마나 많이 모자라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드린다면 얼마나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자기 시간을 가지는게 너무 이기적인가요? 와이프가 토라질때면 화가 나기도 하지만 화를 내서 될 문제도 아니고 좀더 구체적으로 생활의 변화를 줘야 될거 같아서요. 참고로 와이프는 주중에 한번 운동 하러 가고 토요일날 세시간정도 외출합니다. 애가 조금씩 자주 먹는 스타일이라서 (모유를) 오래 비우지는 못하구요. 이제 시리얼을 먹이니 외출 시간을 조금 늘려줄수가 있겠지요.
애기 잠재우는 방법 여쭈어 볼려다가 어떻게 이까지 오게 됐네요
비자에 영주권 문제까지 이 사이트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 애기 아빠입니다
답변이나 질책 정말 감사히 받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