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타일을 구할수 있는지가 제일 큰 관건이죠. 단종이 되는수는 많으니…
저는 카펫 걷어내고 타일 붙인 경험은 있습니다. 그때도 여분으로 타일 몇박스를 남겨두었죠.
타일만 있으면 깨어진 타일만 제거하고 안에 모르타르 깨어 내고 그 자리에 홈디포에서 파는 모르타르(이것도 기존의 것과 같은색으로) 개어 바르고 붙이면 됩니다.
깨진 타일만 가는거 꽤 꼼꼼함이 요구되더군요…
그러나 할만한 일입니다… 매뜌님말대로 같은 타일만 구할수 있으면요…
카펫은 작은 패치가 아닌이상…
깔때 툴도 필요하고 기술도 필요합니다…
잠깐 설명하자면…
카펫을 잡아서 최대한 늘린후…
벽쪽에 붙은 거꾸로 박힌 못들에 걸어야합니다…
물론 공부 좀 하고 툴 빌리면 할수 있지만…
울지 않고 판판하게 까는일이 그닥 쉽지 않습니다…
카펫 걷어내는거 쉽습니다.
그냥 구퉁이를 꽉 잡을수 있게 뺀찌같은걸로 잡고 잡아당기면 쉽게 걷어낼수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못이 쳐져있어서 그게 툭툭툭 떨어집니다. 한번에 걷어내는것보다 부분부분 잘라가면서 걷어내면 버릴때 사이즈가 작아져서 편합니다.
카펫을 다 걷어내고 안에 패딩 걷어내고, 가장자리따라 빙둘러서 나무로 된 얇은 스틱같은게 못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박혀 있습니다. 그거 다 뜯어내면 끝입니다.
타일까는건 기술적으로 어려운점없고 이론상으론 쉬운데, 넓은 부분을 깔려면 좀 힘이듭니다.
중요한게 모르타르 반죽 알맞게 해야만 하구요. 너무 되도, 묽어도 문제가 됩니다. 전 첨에 너무 되게 했다가 접착력이 부족해져서 타일이 안붙고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을 했었읍니다. 결국 다시 떼네고 다 굳어버린 모르타르 제거하고 다시 하느라 두배로 고생을 했구요, -_-;
타일 다깔고 Grout 해주고 타일 닦는게 또 쌩노가다입니다.
집사람이 성격이 급해서 제가 놔뒀다 주말에 같이 하자니까 저 회사나간사이 며칠간 하루종일 쭈구리고 앉아 걸래질하곤 병이 났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