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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노트북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생각해서 약 1년반전에 구입했습니다 (A75-S226). 지금까지 그럭저럭 써 왔다고 생각했으나 얼마전부터는 완전히 죽었습니다. 그전에도 가끔 시스팀이 시도때도 없이 죽고 그랬지만 단지, 팬에 먼지가 쌓여서 오버히팅이 됐나보다 하고 에어로 날려줬지만 지금은 먼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부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써어치를 해봤더니, 웬걸요, 도시바 모델, 특히 A70, 75 등의 모델은 악명이 높았습니다. 현재 법적인 공방도 진행인것 같았고. 제가 경험한 사항은…
1. 갑자기 컴이 꺼진다; 오버히팅의 문제랍니다. 먼지를 좀 날려주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그게 반복되면서 원초적인 문제로 귀결되더랍니다 – 디자인이 잘못되어서 항상 일어난다. 그래서 누군 쿨패드를 가져다 놓거나, 뒤에다 뭐를 궤어서 공기가 항상 순환되게. 저는 그것을 밑이 그릴식으로 된 선반위에다 놓고 사용하기에 그런 문제가 없었나 했더니 임시방편이었습니다. 이젠 더이상 해결이 안 됩니다. 안타깝게도 워런티가 끝나면 꼭 이런일이 발생하더군요.
2. 파워문제. a/c 어댑터를 연결을 하더라도 전원이 공급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첫째 어댑터 고장을 생각했으나 연결등을 ‘테스타’기로 체크해 봐도 문제거 없었습니다 (제가 이런쪽의 초보라서 모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어치를 해 보니 마더보드상에 파워어댑터가 들어가는쪽에 균열(?)이 있어서 전원 공급이 잘 안된다라는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댑터를 교환하자니 그거 70불정도 해서 해결이 되면 좋겠지만 안되면 그냥 날린다고 생각하니 찝찝하더군요. 그리고, 밧데리의 황색등도 계속 들어오기만 하지 충전이 되다 말다 합니다. 일전에 이런 문제끝에 전원이 들어오게 되었는데(윈도우 작동) 곧바로 어댑터에서 밧데리로 전원이 바뀌더군요. 밧데리가 다 쓰더니 (도시바 이거 한시간 쓰면 끝입니다) 더 이상 충전도 안 됩니다. 밧데리 역시 새로 구입할려고 해도 (분리해 놓고 별로 쓴적도 없는데) 170여불 되는 생돈 생각에 속이 쓰립니다.
혹 이러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는지요? 제가 초보라서 여전이 뭘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고수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아참,다시는 도시바 노트북을 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런티는 몇년짜리를 꼭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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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는일이 도둑질이라 이런저런 놋북 많이 써봤습니다.
IBM 띵크패드가 가장 좋았는데 레노보로 넘어간담에는 어떤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띵크패드가 다른 컴퓨터들보다 비싸긴 하지만, 정말 튼튼하고 같은사양의 다른 것들보다 확실히 빠릅니다. 제가 지금 하나 가지고있는 띵크패드도 4년째되는데도 아직까지도 전혀 쓰는데 문제 없습니다(간단한거 작업말고 헤비한 작업을 하는대도 말이지요)
최근에는 델을 씁니다. 델의경우에는 성능도 뭐 비교적 괜찮고,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쿠폰이라던가 세일 이런걸 쓰면 가격이 참으로 저렴합니다. 싼맛에 1-2년에 한번씩 바꾸는 셈으로 쓰지요. 델이 1년에 99불 정도 내면 엑시덴털 데미지를 커버해주는 워런티가 있는데, 컴퓨터를 떨어뜨려서 다 박살이 났는데, 새컴퓨터 보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