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Honda CR-V LX ? EX ?

조심 128.***.3.178

조심2 님… 경험을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먼저.. 돈 받고 글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전에 심심해서 무조건 특정 자동차 회사를 옹호하는 글들이 몇개 있길래.. 한번 IP를 추적해 보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비어있는 칸이 있어서 100% 정확하진 않지만, 숫자들을 조합하여 추적한 결과,
특정 회사 딜러주소가 나오더군요… 혹 근거를 대라 하시면, 제가 캡쳐를 해두진 않았지만, 몇몇 샘플 글을 선택해서,
IP Lookup 사이트에서 ***로 표시된 주소에 숫자를 임의로 넣어보세요… 다양한 주소지가 나오는데,
몇몇 글에서는 흥미롭게도 동일한 특정회사의 딜러들 주소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로… 뭐 제가 혼다를 타고 있다고해서 뭐 옹호를 한다기 보다.. 말씀하시는 싸구려 재질의 근거가 무엇인지 참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미국차와 독일차의 급이 무엇인가요?
혹시 말씀하시는 자동차들에 사용된 부품들의 재질이나 내구성에 대한 성분비교는 해 보셨는지요?
쉽게 말씀드려, 종종 혼다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내부재질에 대해 싸구려 같다 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 “싸구려”에 대한 기준이 무엇일까요?
흥미로운 것은 사용한 재질, 즉 원 플라스틱 재질은 매우 유사한데 말이죠…
쉽게 말해, 똑같은 플라스틱 재료를 가지고 두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고급스럽다 표현하고,
다른 하나에 대해서는 싸구려 같다고 표현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혼다포럼 뿐만 아니라 많은 리뷰에서 나오는 불만사항을 가지고 차를 평가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절대 조심2 님은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리뷰나 불만 사항에 대해 정리해 놓은 사이트들을 가서 보면,
불만이 단 1건이라도 없는 차량은 100% 없습니다. 물론 불만의 건수에는 차이가 존재하겠지요.
종종 그 건수가 많고 적으냐에 따라 좋은 차다 나쁜차다라고 평가를 하는데,
단순히 건수로 비교하기 보단느 그 차가 얼마만큼 팔렸는데, 팔린 대수에 비해 얼마만큼의 불만사항이 존재하는지를
비교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많이 팔린차일 수록 자연스레 불만은 많아 집니다.

결국 종합해보면.. 똑같은 차에 대해 누군 긍정적으로 누구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원글자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꼭, 단순히 주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일반화시켜서 마치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100% 진리인양 말하고,
“돈” 때문에 비지니스로 정보를 왜곡시키는 일부 딜러들을 조심하시라 말씀드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