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봉 25만불에 아이들 국제학교 비용까지 다 받고 갔는데
5개월 만에 사표내고 돌아왔습니다.
그 심한 스모그를 감당하기에는 저의 인생이 너무 애석했거든요.
하루에 담배 한갑보다 더 심한 스모그…
돈 벌어서 뭐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은 50만불 준다는 오퍼가 온다고 해도 미국에서 5만불 받고 살렵니다.
일단 물이 오염되어 있으니 비싼 음식을 사 먹어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집은 회사에서 대리석으로 치장된 최고급맨션을 제공했지만
하루만에 곳곳에 싸이는 유해먼지들…
인생은 짧고 님의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