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접어두고 중국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면,
한국 살다가 중국 사는거 가능합니다. (참을만 합니다)
미국 살다가 중국 사는거는 참기 힘드실 겁니다.
참고로 전 중국어 전공해서 졸업하고 중국으로 파견나가서 일하다가 약 2년 정도
살았는데요… 저도 힘들었어요. 입에 욕을 달고 살게 됩니다. 일단 위생적인 면과 같은 동양권이지만
문화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다가 출장으로 잠깐 중국 갔다오면 확연히 느낍니다.
이젠 중국에선 못살겠구나….
한가지 예로, 중국에서 먹을 것,, 생활용품,,, 일단 비싼거 사게됩니다.
그래도 의심이 갑니다… 이건 제대로 된 것일까….
걱정때메 돈을 더 들여도 걱정이 가시진 않습니다.
그게 문제죠.
마오져뚱도 마오타이 주 마시면서 이게 진짜일까…. 했떠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짜가 판을 치기 때문에 늘 석연찮은 마음이 있죠.
그래도 어디나 사람사는 동네이고 다 살아가고 있기에 안될 것은 없지만
단단히 마음 먹고 가셔야하고
중국어는 반드시 공부하셔야 합니다.
사기꾼 조심하시고요… 동포를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