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학교는 이제 F1학생을 받지 않습니다. 공립 중학교는 잘 모르겠군요. 또 관광비자로는 학교를 다니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어떤 학교던지간에요.

아이만 조기 유학 보내는 것은 완전히 애를 사지로 내모는 길이죠. 부모 없이 애만 보내는 것 제가 보기에는 애한테 연자맷돌을 달아서 물에 던지는 것하고 별 다를게 없는 용맹무쌍한 짓이죠.

안되여. 괜시리 애 공립 보냈다 발각되면 나중에 애도 미국 입국 못할 수 있어여.

아닙니다. 공립도 돈 내면 정식으로 유학올 수 있습니다.

1996년에 통과된 법에 의하면… F-1 유학비자 학생은….
* 공립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에 입학할 수 없습니다.
* 공립 중고등학교(secondary school)엔 12개월까지만 다닐 수 있습니다.
* 공립 중고등학교에 다닐 경우 학비를 내야 합니다.

위의 분들이 주신 정보들은 모두 사실이며 마지막의 “주방장”님의 말씀은 부분적으로만 맞습니다. 돈을 내면 공립에 정식으로 유학올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2개월로 한정됩니다. 12개월 후에는 프라이빗 스쿨로 옮겨야 합니다.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어린아이 혼자 보내는 것은 분명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진짜 엄마없이 여기서 생활한다는것은 아이를 천덕꾸러기로 만드는 일입니다.. 엄마하고 같이오는것 아니라면 아이의 자아가 완전히 성립된후에 보내셔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애를 학교에 보내면 엄마가 학교에 갈 일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자원봉사도 해야 하구요, 각종 프로그램도 많구요…
그럴 때마다 부모가 안오는 아이의 마음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