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가져오는 여행자보험 믿을만한가요?

  • #291470
    친구 4.***.177.97 2685

    요번에 친구가 여행차 들르는데요,

    이 친구 사정상 몇달 있을 겁니다.

    문제는 이 친구가 몸이 굉장히 약해서요,

    종종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아플 때가 있어요.

    아마 미국에 머물면서 한 두번은 그런 일을 겪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한국서 가입한 여행자 보험이 과연 미국서 실효성이 있을지

    많이 의심스럽거든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 앤도버 24.***.30.123

      보험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회사 협력회사 직원이 베트남사람이 있습니다.
      그 직원의 이모가 미국 방문시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입원하였답니다.

      문제은 의료비가 11만불 이였다고 하더군요.

      그사건때문에 저희 회사 직원들이 충격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 j 69.***.219.42

      정상적인 보험회사라면 실효가 있는게 당연합니다. 없다면 보험회사가 아니고 사기회사지요.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은, 일정 금액까지는 주로 영수증을 보고 reimburse 해주고, 금액이 커서 환자가 먼저 돈을 못낼 경우 보험회사가 지급보증 같은것을 해줘서 치료를 받을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나중에 보험회사가 치료비를 내겠지요. 커버리지 한도 내에서…
      몇년전에 제가 미국에 처음 올때, AIG 라는 회사의 여행자 보험을 2달치정도를 사서 왔는데, 미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팔꿈치 뼈에 살짝 금이 갔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팔이 안 펴져서 아무데나 가까운 의사 찾아 갔더니, 정형외과로 refer해줬고, 거기서 x-ray 사진 한장 찍고, 금갔으니 무거운거 들지마라, 2주쯤 있다가 다시 와봐라, 하는 말만 듣고 … 아참, sling 하나 해줄께 있어봐라, 하더니 여기저기 뒤지다가는, 없네, 그냥 조심하면 된다… -_-; 이러고는 끝. 2주후에 한번 가서 의사 얼굴 한번 더 보고… 그게 다인데, 거의 천달러 가량 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나중에 한국 가서 영수증 가지고 클레임 하니까 질문하나 없이 은행에 입금해 주더군요. 그날 환율로 계산한 원화금액을요.

    • troyguy 68.***.140.8

      응급실에 가끔 실려갈 정도라면 여행자보험중에서도 커버리지가 꽤 괜찮은 걸루 (그래봤자 몇달동안 사용해도 5만원안팎이걸요) 만들어서 오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