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질랜드 평균 주택가격이 오클랜드 지역 주택가격 상승에 힘입어 1월대비 9.5% 상승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 융자금 상승에도 불구, 여전히 뉴질랜드 평균 주택가 상승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월 평균 주택가격 상승 = 지난 12월 소폭 하락세를 기록, 하반기 이후 뉴질랜드 주택시장의 거품 붕괴론을 제시했던 전문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던 뉴질랜드 평균 주택가격이 지난 1월 또다시 9.5% 가량 상승하면서 다시 한번 최고치를 갱신했다.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는 지난 17일 발표를 통해 뉴질랜드 전국 평균 주택가격이 예상과 달리 지난 12월 대비 약 6천불 가량 상승한 24만9천불을 기록, 25만불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번 최고 수준이었던 5월 평균가격 24만8천불보다도 1천불 높은 수치로 이로써 뉴질랜드 평균 주택가격은 불과 2개월만에 다시 상승곡선으로 접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오클랜드 지역이 34만불을 기록, 지난달 보다 약 1만6천불(4.8% 증가) 가량 상승하며 전체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웰링턴 지역이 26만5천불(3.8% 증가)로 그 뒤를 이었다.▲ 여전히 주택 시장은 활황이다 = 그러나 지난해 연말부터 급속히 진행될 것이라는 주택경기 냉각 전망과 달리 벌써 8개월 가량 평균 주택가격의 꾸준한 상승 현상이 이어지면서 한동안 설득력을 잃고 있었던 주택 경기의 지속적인 활황 전망이 최근 또다시 대두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동산 전문업체 Harcourts의 Bryan Thomson 대표는“현재로서는 주택가격이 하락한다는 의견이 그다지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며“비록 은행의 융자금 이율이 상승한 것은 사실이나 이미 오래 전부터 주택구매를 계획한 사람들은 여전히 주택 구매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 업계측에서 내다보는 향후 주택시장 전망 역시 대체적으로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미 중앙은행은 뉴질랜드내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연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OCR)를 OECD국 최고 수준인 6.00%로 끌어올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