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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01:12:56 #290020짠순녀 222.***.180.30 8228
두달후면 가족들(6살아이.저,남편)LA로 갑니다.
남편이 주재원으로 가게되어 여러가지정보 듣고싶습니다.
차구입과 집세..여러가지 목돈들이 많이 들텐데
많은돈은 없습니다.
꼭 차가 두대가 있어야한다는데 정말 그런지.
가능한한 절약해서 소박히 살다가 들어오고 싶습니다.
주재원생활은 기본5년이고 연봉은 80,000$입니다.그돈으로 교육하고
저축하고 생활은 할수있는지.
그리고 들어갈때 한국에서 구입해서들어가면 좋은것들은 무엇이있는지.
참고로 이사비용은 회사부담입니다.
좋은정보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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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12.***.114.201 2004-10-2115:25:12
장농빼고 다 가져 오세요. 뭐든지 값에 비해 한국제품이 좋습니다. 차는 중고를 사세요. 한국중고차와는 다릅니다. 일시불로 사세요. 차 값이 싸면 보험료도 쌉니다. 집은 얘들 학교 가까운 곳이면 걸어서 다닐 수 있으면, 차 한대로 됩니다만, 자동차세가 싸니까, 아마 혼다 Civic 정도면 중고 두대를 사셔도 큰 부담은 없어 보입니다. 기름값 싸고 자동차세가 적으니까요. 미국와서 폼나게 남들처럼 살다가 귀국시 빈털털인 사람 너무 많이 봤습니다. 주위 모두가 빚얻어 차사고,집사고, 할부하고 도로의 차의 60% 가 빚얻어 산 차고 그 나머지 30% 는 리스한차입니다. 자신이 완전히 페이한 차는 10%도 않된다고 합니다. 공립학교 돈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얘들 침대/소파/책상/밥솥/ 다 사가지고 오세요. 전자제품은 여기가 쌉니다. 여기 좋은 기구는 한국에 비해 무지 비쌉니다. 한국 돌침대 사가지고 오세요. 여기 난방이 전부 공기를 데워서 환풍기로 불어대는 방식이기 떄문에 따끈한 온돌이 무지 그리울 수 있습니다. 학용품 한국것이 품질이 졸으니, 연필샤프 많이 가져 오세요. 그 연봉이시면, 월3000불은 저축 가능 합니다. 알뜰히 모으셔서 귀국하실때, 노후준비를 하세요. 저요? 미국살며, 남들처럼 폼나는 새차 타고, 한국사람들과 어울려 골프치고 멋져 보이지요. 단단히 각오 않 하시면, 여기의 남들처럼 살게 됩니다.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기 떄문에 외식을 하거나 미국인들의 서비스를 받으려 하시면, 그 연봉으론 턱도 없습니다. 한국서 쓰시던것 다 가져 오세요. 여기서 사시면 싸구려 중국산이거나 아니면 비싼 유럽산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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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 65.***.95.250 2004-10-2117:35:47
LA 지역이면 빠듯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윗분의 말씀대로 절약하면 또 풍족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모두다 가지고 오세요. 어짜피 회사에서 이삿짐 Pay하니까 버릴 것이라도 미국와서 버리세요. 차를 사는 것은 새차도 괜찮습니다. Credit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차를 할부로 사고 매월 갑아 나가는 겁니다. 1년 정도 Payment을 잘 하게되면 개인 Credit을 상당히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들어갈때 가져갈 것은 들어갈때 생각하세요. 생각이 바뀝니다. 들어갈뗀요.
이 모든것 보다 중요한 것은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
깐돌이 63.***.95.34 2004-10-2119:38:19
제가 5년전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미국으로 올때 선배들이 아주간단하게 얘기 하더군요. 쓰레기 빼고 걸레까지 모두 가져오면 다 도움이 된다구요.
세탁기 받치고 있던 벽돌도 챙겨왔는데 결국 다 쓰게 되더군요. 모자라서 더 샀으니까요. 하지만 제 경험상 가져오지 않는편이 좋을것 같은게 몇가지 있습니다. 윗글에서 말씀해 주신것 처럼 장롱은 필요없구요, 가스레인지와 전자레인지도 거의 쓸모 없습니다. 아파트 렌트하는 경우에는 기본으로 달려있구요, 간혹 전자레인지가 없는 아파트도 있지만 주재원 정도가 생활하도록 권장하는 주택에는 기본으로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청소기는 바닥이 카펫으로 되어있어서 별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나무로 된 부분이나 부엌바닥, 그리고 차 청소할때 등은 도움이 됩니다. 혹시 애들이 타는 자전거가 있다면 그것도 두고 오세요. 여기와 튜브 형태가 달라서 공기주입하기가 아주 어렵고 기본적인 형태가 달라서 잘 타지 않더군요.추가로 준비해 올 것은 면제품이 되겠지요. 특히 애들 것옷은 이곳에서 입는 형태와 다르기 때문에 애들이 입기 싫어하는 경우가 있지만 속옷은 한국만큼 면제품이 싸고 좋은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출장으로 한국에 가는 경우에 조금씩 계속 사오고 있으니까요.
제 경험으로는 이삿짐사람들 오면 눈깜짝할 사이에 다 써버립니다. 부피가 크고 분해가 가능한 것은 미리미리 분해해 두시면 짜임새있게 포장해서 많이 가져올 수 있겠지요. 대부분 20피트 콘테이너로 회사에서 제한을 하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넘는 부분은 본인 부담으로 하거나, 콘테이너가 작으면 할 수 없이 포기해야 하니까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LA지역으로 오신다면 이미 그곳에 직장 동료나 선배등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가능하면 그분들의 안사람들과 연락해서 실제 경험이 배인 조언을 들어보는 편이 제일 좋을 것 같군요.
참, 위의 Edward란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미국에서 5년정도 주재원 생활하면 경제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뭐 졸라매고 아끼지 않으면 5년후 돌아갈 날짜가 되어서 손에 쥐는것은 중고차 처분하고 나온 차값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꿈꾸시고 차분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생활이 한국생활과는 많이 달라서 좋은것도 많고 힘든것도 많습니다만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 합니다. 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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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ju 69.***.44.77 2004-10-2120:51:51
장기적으로 계시겠다면 집 리스 하시면 남는 것 없습니다.
첨이시라 많이 집 구입시 해택 받을수 있는 부분이 없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나중에 크레딧 쌓이면 다운페이 돈 10%만 있어도 됨)
당장은 다운 페이 할 동 많다면 더 없이 좋겠구요,
미국 가전 제품 한국 v110보트 아니면 가져오지 마시던가 v220시면 변압기 가져 오셔야 합니다. 꼭 명심! 모든 가구들 명품 가구 아니면 한국이 휠씬ㅇ 쌉니다. -
Edward 12.***.114.201 2004-10-2121:02:56
크레딧은요 빚얻을때 돈 빌려 쓴데 필요한 것 입니다. 아얘 빚얻어 사실 생각 없으시면 크레딧 얻으여 새차사시는 것은 낭비입니다. 집사실 것도 아니니, 일부러 크레딧 높이려 빚얻어 새차 사실 필요 없습니다. 저의 경우 아무 빚 없이 사는데도 개인 크레딧이 760이 넘습니다. 매달 카드 사용금액 완전 페이오프합니다. APR높아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연채를 하지 않으니까요. 주위의 일반적으로 생활하시는 분들에 기준을 맞추시면 저축 못하십니다. 얘들 머리깍는 기계 20불이면 삽니다. 그러나 이발소 10~15불에 팁까지 주면 언제 저축 합니까? 김치찌게 10불 + 팁 합니다. 그러나 쌀 20Kg 한봉지 10~15불 합니다. 어디에 맞추어 사느냐에 따라 저축절대 금액이 월등히 차이 납니다. 소형 일제 새차는 만불~만오천불 합니다. 보험료차이도 많이 납니다. 중고차요? 오천불이면 3년정도 된차 삽니다. 당연히 보험료 많이 싸지지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여기도 골프 싸다 하지만 반나절 필드 나가면 50~100불 씁니다. 그러나 주위에 야간 조명등까지 있는 무료 테니스장 많습니다. 아파트 런닝머신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위 들판 야산 조깅할 곳 많습니다. 시작이 중여 하다는 생각 입니다. 생활의 여유 높이는 것 아주 쉽습니다. 그 반대는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대반 걱정반에 그 설레임을 다시 맞보고 싶은 사람 입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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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녀 222.***.180.30 2004-10-2200:23:11
혹시나하고 올렸는데 너무나도 따뜻한말씀들 감사합니다.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서울서는 축하들받기 바쁜데 글들보니 그리좋아할일만은
아닌것같은생각에 걱정앞섭니다.
연봉외에 미국법인장이라 체제비는 월 조금씩 나온다고하나
지금 계시는분이 빠듯하다고 하십니다.
분수맞지않는부분도 있겠지만요.돌침대는 서울서도 몇백만원하고 부담스러워 침대위에 좋은옥매트사용하고있는데
들어올때 줄려고했는데 가지고갈만한지..
그리고 변압기를 사용해야하니 왠만한 소형가전은 다주고 버릴려고 했는데
TV와 냉장고도 너무 새것들 같아서 아까운데..세탁기도 거의 세팅되었다고하고..
변압기를 사용하면 어떤점이 불편한지.
어디까지를 챙겨야할지.. 특히 가전이 그곳이싸다지만 우리는 다리미부터
다 사야하니 고민많습니다.
침대랑 서랍장 다 버릴려고 했는데..
멀쩡한 MDF박스도10개정도있는데 가지고가면 도움이 될까요.
딸아이가 6살(99.7)인데 내년9월에 학교입학해야한다는데
정말인지..한글도 아직 잘모르는데..글솜씨도 없는데 궁금한게너무많아 두서없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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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사 24.***.225.177 2004-10-2419:46:23
윗분말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오시기 전까지는 피부에 와닿지 않습니다.
처음 오시면 어떤 것이든지 물건이건 집이건 차건 옷이건 선택의 폭이 한국에 비해서 굉장히 넓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시면 한 5~6개월 돈 씀씀이가 헤퍼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진짜 정신 못차렸던것 같습니다. 다행이 그당시 차에 욕심이 없어서 10년된 1300불짜리 차를 사서 잘 타고 다녔다는 기억외에는 돈을 무지 헤프게 썼다는… 지금은 웬만한 물건하나 살때도 리베이트 해줄때만 나가서 삽니다. 미국온지 3년됐지만 아직 초짜의 첫생활 기억입니다. -
학생 130.***.199.140 2004-10-2814:34:52
TV는 프리볼트일 가능성이 높으니 가져오시면 좋고, 한국 냉장고는 220으로만 나오므로 변압기를 써야 하는데 용량이 큰게 필요하므로 별로 권하고 싶지 않군요. 저희는 다리미 가져와서 변압기랑 쓰는데요, 그 변압기 3만원인가 줬는데, 여기서 그돈으로 다리미 살 수는 있지만 좋은 건 못삽니다. 침대, 서랍장 가능하면 꼭 가져오세요. 제가 학생이라 그런지 비슷한 서랍장 비싸서 못사겠더라구요. 박스, 쌓아서 책장같이 만들 수 있는 건가요? 분해해서 가져오시면 쓸모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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