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이나 조교수 자리 아니면 거의 어렵다고 봐야죠

한국 박사시면 일단 한국 대기업/외국계에서 자리 잡고 거기서 옮기는 게 더 편할 것 같네요

아주 잘 뽑힐것입니다. 한국대기업에서 일한 사람을 뽑을려고 해도 영어때문에…그러나 학부를 미국서 나왔고…박사학위도 있으니…엄청 잘 뽑힐것입니다.

문제는 미국대기업이라도 한국 대기업처럼 그렇케 박사학위자들이 필요한 분야가 없어요. 그야말로 글로벌 기업 외엔 공대 박사학위자들을 글세요. 그래도 계속 찾아보시길….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연구분야, 논문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에요.
저는 다른 분야이지만 한국에서 학부, 석박 까지하고 미국취업 바로 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윗분 말대로 케바케. 전공분야에 따라 job market이 다르기 때문에 달라요. O-visa 대상이 되면 H1B 로또 관문도 없고.
그리고 선후배 인맥이 중요.

저도 한국에서 학사만 졸업하고 국내에서 직장생활 10년하다가;;;
영어도 잘 못하는데 미국회사에 취직되서(개발 공돌이..) 횟수로 5년차네요..;;
저의 케이스를 보더라도.. 윗분들 말씀대로 전공분야 및 job market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듯 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제가 업무 특성상 해외 장비나 재료업체 미팅관련 출장이 엄청 많습니다.
거기서 제가 정말 놀랬던 것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등.. 대륙에 상관없이 아무리 시골동네라도 거기에 회사가 있으면 한 80% 이상은 한국분들 한분씩은 꼭 계시더군요.. ㅋㅋㅋ
물론 제가 하는 업의 특성상 한국엔지니어가 잘 팔리는 것은 맞는듯 합니다만..
그곳에 나와계신 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기계과 한국 fresh phd 가 미국에서 잡을 바로 잡기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요즘 핫한 무인자동차 분야의 대가가 아니고서는. 비자 관문도 뚫기 어렵습니다. 한국내 대기업에 핫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영주권을 받는다면 가능하겠네요. 또 한가지는 미국으로 포닥을 나와서 연구하며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미국에서 포닥하며 niw로 영주권 받고 회사취직하면 됩니다. 신분해결하고나면 영어문제없을태니 취직이 훨씬 쉬워질겁니다. 하지만 포닥구하기 취직하기 자체가 쉽지않으니 시간을 두고 꾸준히 시도해야합니다. 한국회사가서 육년정도 고생하고 직장구하는것보다 이삼년정도 포닥하며 이렇게 미국회사에 취직하는 게 더 나을거에요.

분야와 잡마켓에 따라 다르지만 전 될꺼라 생각합니다. 미국 학부만 나와도 취업되는데 (이 역시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거기에 플러스로 박사 학위까지 있으니깐요. 물론 처음에는 연봉이 크게 높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 옮기면 되죠. 어느 정도만 하시면 공대는 영어가 크게 장벽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