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ll Statistics vs Berkeley Statistics 고민입니다.

ㅇㅇ 70.***.68.44

학부과정에서 대학원 랭킹은 전혀 의미없고요. 그런 랭킹은 그냥 그 학교 교수진의 리서치 아웃풋 측정하는 거에요. 학과별 랭킹 따지고 가는건 박사과정 갈때나 신경쓰시면 됩니다.

미국 현지 취업이 목표면 일단 전반적으로 학부 랭킹이 높은곳을 가면 조금 유라하긴 합니다. 유수 기업들 리쿠루팅 하러 오는게 학교 전체 랭킹을 보고 오지, 학과별 랭킹을 보고 오진 않습니다

그리고 학부과정에서 배우는건 어딜가나 비슷하고요. 중요한건 전체적 학부 랭킹 + 학점 + 인터뷰 실력 입니다.

제 생각에는 코넬이 낫다고 보는데요. 버클리 같은 주립대를 사립대 학비 내고 가는게 정말 아깝네요. 미국에서 주립대와 명문 사립대는 학부과정에서 질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단 학생수 부터가 주립대가 훨씬더 많고 취업시 캠퍼스 리쿠루팅 할때도 학생수가 때거지처럼 많은 주립대는 절대적으로 불리하죠 학교내 자교생 끼리 1차 면접까지는 경쟁상대이니.

미국에서 제일 취업에 유리한 학교는 학생수가 적은 명문 사립대 입니다. 예를 들자면 해마다 골드만 프론트 오피스에서 각자 타겟 스쿨에서 4-5 명 정도 뽑는다고 가정하면 학생수가 적은 다트머스, 브라운, 프린스턴, 스탠퍼드 등 학생수가 적은 명문 사립대가 학생수 각학년에 10000 명이 넘어가는 버클리나 UCLA 보다는 훨씬더 유리합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개인 노력, 실력 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