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못하는 국내 박사가 포닥 가서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요?

영어 12.***.145.154

영어, 진짜 중요합니다. 포닥이 무슨 영어가 중요한가 하겠지만 그 동네가면 실력 비슷비슷한 사람들이고 남의 말을 잘 알아듣는 능력과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능력이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언어가 딸리더라도 실력으로 대우받으려 한다면 노벨상 받아야 합니다.
자신감, 이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존감과 비슷하기도 하구요. 나이 35라면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이 더 낮아지겠죠.

이 두 가지는 사실 한국에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학기술계통으로 산업계든 학계든 발을 디디려면 어디서나 이 두가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미국에 가시면 있던 자신감도 없어지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한국에서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