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개발자, web front end로 진로 변경 고민

-_- 208.***.159.170

전에는 회사마다 Partition 이 잘돼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
요세 Open Office Trend 다 뭐다 해서 대부분 탁 티어 놓더군요 … 결정적으로 사무실 설계 돈이 안드니까 많이 이렇는것같습니다.

아….새벽콜이라 …
쩝, 잘모르겠습니다… 업종마다 틀리긴하고 개인마다 추구하는 life style 이 틀리니
만약 20대때라면 ..뭐 고생에 대한 보수만 맞춰준다면 간혹 오는 새벽콜도 달게받을거같군요
현재는 돈보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집중하는 편입니다

시작은 WinForm + Some Html + CSS => Webform => MVC 뭐 간략히 이런식이었습니다.
모바일은 필요성이 업종마다 틀리는지라 저희 쪽은 mobile app 보다는 responsive site 로 진행합니다.

마감시간 = 그때 그때 다릅니다… startup or small biz 에 일할때는 많이 힘들었지요
신기술 배우랴 … 업무 마치랴 …
언제나사람좋은 Irish 보스도 위에서 압박오면.. 저희 code commit 양 보고 닦달하기가 일수였습니다. 늦게 퇴근하라는 말은 안하지만 … 오후 4시에 당일까지 끝내야 하는 작업물을 줄때는 죽통을 날려버리고 때려치고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 아 ~ 감회가 새롭내요 )

중국친구들은 일열심히하고 순진하긴한데 그만큼 좀 융통성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e.g – Big client doing beta testing site at the very moment => there is a bug => No one knows why it’s happening but we can do quick fix by changing some value in DB => me : let’s do a quick fix since client is using it now, we’ll try a permanent fix later vs chinese dude : No ! we gotta find what the problem is and make permanent fix now !

인도친구들은 …뭐 여기 사이트 자주 올라오는 이야기들 첨부하시면 좋을겁니다

백인친구들은 … 무난합니다 … 조금 헝그정신이 동양인들 비교해 없다고 생각할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자기자신과 가족들을 first priority 로 두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열정이 없는게 아니라 열정을 집중하는 subject 이 틀리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주제넘는 한소리 더하자면 …
제가 ‘진로고민님’ 과 비슷한 생각과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때 선배한분이
“직장은 니가 일을하고 돈을 받는장소이다 … 그게 프로이고
너한테 일을 가르쳐주는 학교나 학원이 아니란 말이다
니가 원하는 분야로 가고싶으면 퇴근하고 니 남은 시간을 최대한 쥐어짜서 공부해라, 이력서에 첨부할 프로젝도 혼자 만들고, 결과물을 만들 환경이 없으면 니가 혼자 만들어
또 그럴려면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니 자기 건강 알아서 챙기고
일끝나서 피곤하고 시간이 없어서 공부못한다는거 구차한 변명이다”
..라고 오래전에 하시는 말씀을 전 아직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삶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