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토목공학관련 전공하시는 선배님들 계실까요?

학생1 76.***.16.11

이번에 UIUC에서 ACES로 석사 졸업했구요, 구직중입니다.
물이랑 친환경 이 쪽에 저도 관심있어서 랩에서 실험했는데 박사 갈 것 아니라면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재정능력이 열약한 미국 대학에서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 뿌려대고 있는데 집에 돈이 많으면 모를까,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돈만 있으면 걍 박사과정도 돈 주고 학교 다닌다고 하고 교수 입장에서도 자기돈 들여서 서포트 해주는 것이 아니니 별로 터치도 안하고 학생은 자기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으니 서로 윈윈하는 것이지요.

일부의 견해일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대학원생+포닥+교수 이런 코스가 나름 안정적이다보니 인기가 좋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부정적입니다. (더군다나 이제 한국은 곧 인구가 곧 감소하는데 학생수 역시 감소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정년교수보다는 언제든지 해고 가능한 비정년교수가 대세를 이룰 것 같습니ㄷㅏ. 그리고 한국이라는 국가의 특성상 상당수 연구 펀딩이 정부에서 나오다보니 공부 10년해서 운 좋게 교수임용되어도 결국 실무자인 7급 공무원한테 갑질 당하는 수가 있지요…)

저희 학교에 졸업생도 대부분 컨설팅에 취업하는데,
말이 컨설팅이지 그쪽으로 가면 잡다한것만 하다보니 전문성도 없구요,
물론 비자랑 영어가 완벽해야 그것이라도 가능하지요.
미국 친구들 보니 저희학교 CEE 석사 졸업하고 초봉 6만불 정도 컨설팅에서 받던데 장기적인 비전은 글쎄입니다

연락처 드리면 더 자세히 얘기를 주고 받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