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핑 회사(Aerotek) vs. 한국계 자동차부품회사(알라바마나 조지아)

안녕하세요 70.***.1.56

비자에 관련해서는 저도 모르겠으나, 저도 알라바마 출신입니다. 2년정도 있었는데, 전 나빴던 기억보다는 좋았던 기억이 많습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회사빨이 심한 것 같네요. 오퍼 받으신 회사가 있으면 회사 이름을 올려주면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실 수 있을겁니다. 사실 부서까지 알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왜냐면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인, 그 중에도 으쌰으쌰하면서 잘 해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같은 현체인이면서 주재원들한테는 아부만 하고 현체인들 싸그리 괴롭히는 사람도 있죠. 전 둘 다 만나보았지만, 결론적으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주말에 일하는 것은 현대가 주말에 생산을 하면, 자동으로 업체도 일을 하게 됩니다.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주말에 일을 안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오버타임을 주는지 여부를 따져보져보는게 낫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회사에서 일을 야매로 합니다. 심지어 현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건 자기가 레즈메에 갖다 붙이기 나름입니다. 지금은 빅3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 전에는 한국회사 경력밖에 없었습니다. 빅3에서 일을 한다고 다른 일을 하진 않습니다. 좀 더 체계적이고 업무강도가 낮을 뿐.. 또 사내정치는 이 쪽이 더 힘들수도있겠네요. 일을 하시게 되면 모든 것을 레즈메에 잘 녹여내세요. 그리고, 신분해결이 우선임으로 신분해결되는 날만 기다리세요.

그럼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