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취직

TiTo 136.***.1.112

90년대 후반 유학생 신분으로 기계과 학부졸업생으로 취직하였고,
현재 기계공학 엔지니어들을 많이 채용하는 대기업 다니고있고, 간간히 대학생 리크루팅 팀에 관련된 일도 하고있습니다.
캠퍼스 커리어페어에도 나가고, 인터뷰도 해주곤 합니다.

원글님이 랭킹 괜찮은대학을 다니고있고, 잘나가는 세부전공이고, 좋은성적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건 크게 상관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대다수 미국의 대기업들은 기계과 학부 유학생을 비자스폰서까지 해주면서 뽑으려 하지를 않습니다. (이건 박사학위를 했다해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정말 흥미있는 인턴쉽을 했다거나, 쏠라카, Formula SAE, BattleBot 같은 프로젝트에 상당한 기여를 해서 특별한 경험이 많다거나… 하는경우 아니라면 웬만해선 유학생을 정규직으로는 안뽑습니다. 이게 요즘 커리어페어 갔다와서 느끼는것들입니다. 지금 잡서치하신다면 늦은감이 있고요, 학점관리한거 외에 뭔가 다른것이 없다면… 쉽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촌동네 중소기업이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만, 몇억씩 부어가며 미국유학을했는데, 누가 그런 듣보잡 회사에 가려고 하겠어요…. 회사입장에서도.. 회사를 알리는것조차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