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렌트카 회사에서 말도 안되는 요구

캠퍼 99.***.150.37

저도 다른 곳에서 비슷한 경험을 해서 말씀드립니다.
인피니티인가 하는 회사였는데 밤늦게 렌트하러갔는데 스크레치나 데미치 확인을 자세히 할수도 없는
깜깜한곳이고 너무 허술한 장소였습니다. 담당자가 자세히 확인했다는 말만 믿고,
가지고 왔서 가스넣으려고 주유소 갔다 차량 옆쪽에 찌그러진 데미지를 보고, 놀라서
사진찍고 연락했더니 전화받는사람이 확인한 부분이니 걱정말고 타라고 해서 그 회사 영업 시간도 지나고해서
다음날 일을 보는데 차가 너무 허술하더군요.

그래서 문제를 확인하러 갔더니, 데미지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는척 하면서 보고서만 쓰라고 해, 자세히 적고
나중에 이 데미지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답변만 듣고 다른 차로 교환하였습니다. 새차는 꼼꼼히 확인후 빌려서
문제 없이 잘타고 반납한 이후 두달인가 뒤에 아무 연락없이 제카드에서 400불를 빼갔더군요. 연락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그 데미지 수리한 비용이라고 하더군요. 어이없었지만 다른 방법도 없고, 처음 빌릴때 제가 확인을 자세히 안하고 싸인한 부분이라 데미지웨이버 추가로 안든 부분에서 큰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었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큰 회사에서만 차를 빌리고 항상 낮에 모든 스크레치나 데미지 자세히 확인하고 빌립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차빌려줄때 담당자가 나와서 무슨 자 같은것으로 같이 체크하면서 이 스크레치는 자기네 정책에서는 문제돼지 않는 부분이라고 넘어가는 부분도 항상 차를 빌리는 입장에서 스크레치가 크다고 생각되면 모두 사진찍어 놓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추가비용 들더라도 데미지웨이버 부분 추가로 적용할때도 있습니다.

한번 엔터프라이즈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미리 사진찍어놓은걸 보여줬더니, 알았다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빌리기 전에 혹시 사진찍어 놓은것들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부분이 없다면 좀 걱정이네요.
데미지 웨이버 추가 적용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변호사랑 상의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또는 가지고 계신 자동차 보험회사와 이야기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커버가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