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의사

하태정 177.***.168.225

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질에서 수지침으로 3년 정도 브라질인들 사회에서 일했습니다.
미국은 아니지만 해외에서의 동양의 대체의학에 대한 서양인들의 느낌과 반응에 대해 , 저의 체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참고로 브라질에서는 수지침도 체침과 함께 아꾸뿐뚜라 (acuputura) 로 포함되어 합법적으로 일할수가 있습니다.
침의 효과는 서양사람들에게 강력하게 나타납니다. 저의 첫번째 환자는 좌우 양실증으로 오래되고 극심한 변비 (일주일에 한번 ), 소변도 아주 힘드는 환자 였는데 10회 권 현금을 지불하고 치료를 시작 했는데, 첫날 한방에 소변 대변이 터져나와 환자도 완전 놀라고,제자신도 놀랐습니다.
그외에도 20년간 의 설사로 해골처럼 마른 일본인 할머니, 5살부터 고생항 40대 앨러지 브라질 남성,여름에 목까지 스카프로 싸고 들어온 40대 후반 노처녀 미인등. 허리가 옆으로 구부러지고 않으면 일어서기가 힘들어 앉지 않으려는 한국할머니, 등등 빠르게는 1~2회 느리게는 2~3 개월, 또는 처음오게된 병외에 몸 전체의 건강 회복을 위헤 1년 이상도 꾸준히 주 2~3 회 치료하신 분들도 있었죠. 이런 분들은 침, 뜸, 부항, 치료를 견뎌내기위한 건강보조식품 등 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아가면서 병행 해서 사용했습니다 .
저에게 혼 환자중 제가 치료해서 낮게 해드리지 못한분은 한국분 몇몇입니다. 그분들은 믿지 못해서 중도 하차 하신 분들이죠. 동양의 대체의학을 제일 믿지 못하므로 해택을 입지 못하는 분들이 바로 한국 사람입니다. 정말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대체의학의 효능은 뛰어나며 우리나라에 유능한 인재들이 한국에 갖혀 썩고있고, 열려있는 넓은 가능성을 보지 못해서 한국사람들이 오히려 서양 사람들에게 기회를 다줘버린후에서야 알게되지 않을까?
도 우려해 봅니다, 저는 지금 쌍파울로 이사를 하면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 입장에 있지만 , 처음 시작한 빠라나에서는 정말 2년이란 빠른시간에 , 정말 위의 대니키쌤의 표현처럼 대단한 카리스마를 얻었었습니다..
그런데 쌍파울로에 올라와서 한인들 사회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정말이지 위의 분들이 표현하신것 처럼 사기꾼 처럼 여기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인 상대로 하는것이 훨 어렵습니다. 환자가 치료 효과를 거둘 려면 먼서 상호간의 신뢰가 필요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도 믿지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적을 행할수 없었던것처럼 의사도 믿지않는 환자는 치료 할수없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받지 못하더군요.
한국분들의 전해들은 지식과 관념들로 인해 치료의 기회를 놓치고 , 거듭되는 수술과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도 죽음을 맞는 분들을 보면 어떨땐 분노와 눈물이납니다. 참고로 저는 여성이고 포르투칼어도 능통하지않고 수지침도 여기서 배웠습니다. 물론 임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배운후 3년정도는 주위분들 누구든 무료로 치료 해줬습니다. 그당시는 너무 재미있었고 전업할 뜻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적겠습니다 이정도로도 대단한정과를 이룰수 있다면 미국에서 한의대 를 나와 백인 주류층에 진출하면 정말 통쾌하고 행복한 삶응 누리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