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넘으신분들..친구들과 연락하시나요?

  • #2003717
    gogogo 66.***.83.161 2141

    40대 초반입니다.

    미국에 살면 그렇듯 가끔 예전에 알고 지냈던 지인들이 생각나고, 대학교 시절 친구들도 생각이 납니다.

    혹시나 한국 나가면 만날까 아주 가끔씩 제가 먼저 연락을 하며 안부 인사정도 나두고 맙니다.

    오늘도 간만에 한국에 사는 대학시절 친하던 친구에게 카. 톡을 해서 대화를 잠깐 놔눴지만 별로 유쾌하진 않더군요

    재밌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주제라던가, 공통 관심사 같은게 부족해서 그런건지.. 저는 원래 조용한 성격이라 친구도 많지 않고

    어딜가도 인기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최대한 지인들과의 연을 끊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만,

    상대방들은 별로 그렇지도 않고, 저에게 먼저 연락 오는적도 극히 드물고…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아마 연락이 다들

    끊겼을것이고. 그냥 지인들에 대해선 신경끄고 는게 답일까요?

    • 75.***.184.16

      미국에도 친구가 없지만 한국에 있는 친구들 마저도 연락 안한지 꽤 되네요. 어쩌다 이메일 하면 그냥 저냥 잘 지내냐 하는 인사 정도고요…이멜도 안한지 꽤 된거 같구요. 미국에서는 아는 사람도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정도고요..이렇게 살아야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그런지 좀 그렇게 소극적으로 살아가네요

    • AAA 74.***.53.162

      시끌법적하게 사는게 습관인 분들은 그런게 사람사는거라 하지만
      나처럼 조용하게 살다보면 별로 나쁘지도 않아 보입니다.
      가끔 외국여행 다니고 연말에 동창이랑 만나고
      그러다 보면 세월 지납니다.

    • 친구 129.***.109.254

      저도 어렸을때 친구들과는 연락이 끊어졌지만,
      전에 다니던 직장 사람들과는 한국에 들어가면 꼭 만납니다.
      그 직장에 동문들도 많았고, 동문은 아니지만 평생 친구로 친해진 사람들도 있어서요.
      저도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한국에서 완전 소외되고 싶지는 않아서 최소한의 노력은 하려고 합니다.
      물론 늘 나간다고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지만, 그건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저 들어간다고 바쁜 시간 쪼개서 모여주는걸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 중심 40.***.47.252

      나이가 40정도 되셨으면 이제는 중심을 잡고 그런것에 일희일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초월해야지
      본인을 먼저 사랑하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이 있으면 남들이 나에게 왜 연락안하지 뭐 그런생각 안듭니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니까.

    • 지나가다 69.***.163.50

      저도 겨우 한친구 정도만 한국들어가면 만나고 돌아오지만, 그마저도 예전같진 않고…의무감???에서 만나고 오는듯….
      미국에는 내친구보다 와이프 친구 남편들고 더 많이 만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