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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전공 했는데
미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피아노 교사라든가 아님
전공무관으로 일할순 없을까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ex자격증
어떤 직업을 가질수 있는지
도움 주세요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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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분들 중에도 음대 나온 분들이 많은데, 상황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학생들 대상으로 개인 레슨하면서 지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수입 정도의 개념으로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도입니다. 남편은 일이 있어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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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문제만 확실하다면 그냥 일식당가서 일하다가 경험 좀 쌓은 후 일식당 운영하는게 최고의 길입니다. 미국에선 고상한 직업 같은 것 없어요. 특히 우리같은 외국인은 더 합니다. 박사고 엔지니어고 교수, 의사라도 미국인들 알아주지도 않아요. 돈만 많이 벌면 됩니다. 제 아는 분 고졸에 미국 이민와서 일식당 하는데 한국 교포들 중 박사라고 목에 힘주며 그 식당가서 밥먹고 술먹으면서 주인 아저씨 깔보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주인 아저씨 집이 100만불이 넘는데 오래전 페이오프 했고 식당도 허름해 보이지만 장사가 잘 되서 순수익이 매달 3만불이 넘는다네요. 근데 주인 아저씨 그런 식당 2개나 있다고 하고. 식당 하나를 이번에 80만불에 팔려고 하는데 그 식당 사려고 벌써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박사고 뭐고 미국에선 돈 많이 버는게 장땡입니다. 일찌감치 그 길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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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제일 좋은 음대 (들으면 다들 압니다) 있는곳에서 공부를 해서 그곳에 한국유학생들 많이 봤죠. 결론적으로 거의 다 한국돌아갑니다 (물론 거기 유학온 학생들 집안이 워낙 잘들 사는 집안이라, 한국돌아가면 100% 결혼시장에 나와서 1년안에 시집갑니다. 다들 신랑들이 한가닥 하더군요. 결혼자체가 음대학생들에 꿈인경우가 많아서 얼마나 미국에서 남을 려고 노력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미국에서 음악해서 잡잡기는 제일 좋은음대를 나와도 힘들더군요. 일단 비자자체를 해결해 줄곳을 찾지못합니다. 피아노라면 가끔 교회에 반주자로 잡을 잡는 경우 봤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남편이 신분을 보장해 줄 수 있으면 개인레슨 미국에서 동네만 좋으면 쏠쏠합니다. 아니라면 혹시 미국에 좀 덩치큰 한인교회에를 좀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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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있는 분들도 어느정도 커리어 쌓고 가거나 커리어 쌓기 어려워서, 즉 취업 잘 안 돼서 학위 마치고 바로 돌아갔습니다.
그렇죠. 시집은 쉽게 갑니다. 한국에서.
계속 커리어 쌓고 사는 사람들 중에 국제결혼한 경우들도 있었구요.
한국에 돈 많은 친구들이 여기에서 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어떻게든 버티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돌아가서 사는 게 훨씬 편하고 여유 있거든요. 자연스러운 선택이죠.
큰 교회 반주자의 경우 경쟁도 심해서 겉에서 보기에는 별 거 아닌 것 같아보여도 그것조차도 경쟁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디션도 까다롭구요. 이거저거 시켜보고 뽑습니다. 초견, 조바꾸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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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으로서 미국 진입은 고학력/전문직 종사자 외엔 불가능한 시대라고 보면 맞습니다. 본인의 불굴의 자세와 상관없이 직업 없는 외국인에게 처음부터 체류자체를 허락하지 않아요. 와서 뭔가 찾아보겠다는 계획은 실현 불가해요. 오기전에 직장을 얻어서 들어와야 함.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 해당 분야의 경력과 영어 모두 매우 뛰어나야 함. 인터넷으로 경력서 뿌렸을 때에 여기저기서 연락이 오는 수준이어야 함. 당장 확인해 보고나면, 결정하기 쉬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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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기는 세화여고 – 서울음대 나와도 (그후 줄XXX 박사받아도 피해가기 힘든시나리오)
미국오면 바로 시골동네 코흘리개들 피아노레슨 아짐
거기다 교회반주라도 할성싶으면 그야말로 뺴도박도 못하는 24시간이 모자라… 끝도없는 블랙홀
한국서 듣보잡 음대나온 아짐들하고 기싸움.
그거라도 하면서 “난 이래뵈도 전통있는 클래싴컬 뮤지션” 이라며 쓸데없는 자존심놀이.
이런거 외에는 한국에서 음대졸업한사람들한테는 해당사항 없음. 아무것도 할수없음.클래식 뮤지션 “직업”으로는 존폐위기.
동네서 꼬맹이들 레슨하는 선생들 세금보고 안한다고 IRS 에 전화질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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