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가하기도해서 답글하나 더 남깁니다.
MF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말은 딜러가 마크업을 한다는 이야긴데…
딜러쉽에서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프라핏이 있고 론을 받아 구매를 하거나 리스를 할때 보통 이자율을 올려서 백앤드 프라핏을 만들어냅니다. BMW FS를 통해서 리스를 하실때 딜러쉽에 허용되는 마크업은 MF + 0.00040 까지 입니다. 미리 딜러쉽의 바이 레잇을 알아보시고 가시면 이러한 마크업 부분은 네고 하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BMW FS는 크레딧 스코어 기준으로 구매자를 5개 클래스로 분류하고 거기에 따라 리스 여부를 결정하고 MF를 조정합니다.
또 하나 고려해보실만한부분은 Lease Acquisition Fee 인데요. 대부분의 리스 회사들은 MF 애더를 선택하면 이 피를 웨이브 해줍니다. BMW FS 의 프로그램인 경우 이 피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800~1000불 돈이 됩니다 (딜러 마크업이 200불까지인걸로 압니다). 보통은 이 돈을 리스시 페이 하던가 아니면 캐피털에 집어 넣는데 BMW FS의 경우 0.00035의 MF 애더를 선택하시면 이 피를 웨이브 해줍니다. BMW FS 의 경우 기본적으로 피가 많은 편인데 반해 애더가 작은 편이라 보통은 애더를 선택하면 어느 정도의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계산을 직접해 보시면 정확히 얼마 정도 세이브가 되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종종 다른 차 메이커들은 리스시 메인터넌스 팩키지를 구매하면 RV를 조정해주는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도 고려해볼만한데 BMW 의 경우는 메인터넌스가 다 포함된 상태라 이건 신경쓰실 필요가 없겠네요. 아우디의 경우면 완전 강추입니다.
아 그리고 MSD에 대해서 더해보면 BMW FS의 MSD의 경우는 위험이 없는 상당히 좋은 투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직접 계산을 해보셔야 되겠지만 많은경우 APR로 환산해보면 대충 10% 정도의 투자수익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험이 없는 투자중에서 이정도 이윤을 내줄수 있는 투자 종목을 보기는 쉽지 않을텐데요. 인터넷 뒤져보면 MSD 이윤 계산하는 엑셀 화일 쉽게 찾아보실수 있을겁니다.
BMW FS의 경우 모든 리스차는 GAP 인슈어런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탈이나 도난의 경우라도 MSD는 전액 환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