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미시건. 콜롬비아 하버드 같은 대학들이 공대 대학원 랭킹은 낮지만 막상 취업해 보면 다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 순위야 외국인들이나 민감하지 미국인들은 대체로 학부 네임 밸류를 더 알아주는 경향을 많이 보고요. 사람 취향마다 다를 수 있는 문제이지만 어디가서 미시건 다녔다와 다른 두 대학은 인지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네임 밸류가 밥먹여줄 건 아니지만 사람 인생에 중요한게 돈 뿐이 아니니 본인 취향에 달려 있지 않나 싶네요. 미시건은 버클리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 사립대와 겨루는 명문 주립대 입니다. 대학 안나온 미국인들도 미시건은 잘 압니다. 위스콘신과 퍼듀는 그 주에는 알아줄 지 몰라도 다른 주에 가면 아이다호가 더 좋은지 오클라호마가 더 좋은지 위스콘이나 퍼듀가 더 좋은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