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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623:37:45 #171097하늘쪽빛 24.***.199.57 6295
캘리포니아 최고 명문 공립대학인 버클리에 들어간 아들에게서
오랜만에 이메일로 편지가 왔습니다공대에서 CS를 전공하려는 아들의 포부에 찬 편지내용을 읽으며마음에 흐믓한 기분을 지울수 없었습니다.미국에 이민을 와서 자식농사 하나만큼은 제대로 했구나 하는기쁨을 감추기 힘들더군요버클리는 아시는 바와 같이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최고의 명문공립대학이며 선망의 대상이 되는 학교이지만 아무나 들어갈수있는 학교가 아니고 최고의 성적을 가진 극소수의 학생들이 치열한경쟁을 뚫고 5 명이 원서를 내면 1명 정도가 들어가는 학교입니다코넬대학에도 합격을 하였었지만 가난한 애비를 생각해서 공립대를 선택하던 그놈을 보며 얼마나 숨어서 울었는지 모릅니다.공대 CS를 전공한 이후에는 UCLA 치과대학을 반드시 들어가서성공을 하겠다는 아들의 편지를 읽으며 내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우리아들 보다 잘난 놈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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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69.***.45.142 2014-01-2623:48:37
감축합니다.
버클리 CS 전공하면 실리콘밸리 회사들이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졸업할 즘에는 이미 여러 회사에서 10만 불 이상의 오퍼를 제의받게 될 것이고요.
실리콘밸리 회사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치대 진학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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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쪽빛 24.***.199.57 2014-01-2623:51:50
그놈은 참 용의주도한 녀석이라 항상 대안을 가지고 자기인생을 살아온 녀석이지요. CS 전공후
자기 일자리는 확보한뒤에 제 2의 Plan B를 향해 뛰겠다는 것이지요-
CS 69.***.45.142 2014-01-2623:53:25
Plan A가 Plan B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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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184.***.133.101 2014-01-2700:02:50
교회에서의 자랑으로는 불충분하신건가요? 굳이 이런데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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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184.***.133.101 2014-01-2700:16:18
결국 이씨이트 야후 조언대로, 치대는 포기한걸로 알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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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174.***.165.128 2014-01-2700:49:47
https://www.workingus.com/v2/gnu/bbs/board.php?bo_table=job&wr_id=180846&page=2
아이피 똑같은 거 봐서 저번에 치과의사랑 개발자랑 연봉 비교하면서 불 지핀사람인 것 같은데, 롬 어쩌구 하는 사람이 그냥 트롤링하려고 글 싸지른 건가요? 아니면 정말 자식 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 건가요? 위의 184.***.133.101님, 저 분 실존 인물 맞습니까?
이제 여기서 뭐 비교하는 거 듣는 거 진절머리가 납니다. 연봉이든, 한국/미국이든… 컴플렉스 덩어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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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67.***.46.177 2014-01-2701:11:05
ㅎㅎ 이전까지는 그냥 똑똑한 아들 하나 두셔서 자랑하시려는 줄 알았는데,
이제 그 아들이 허구라는 걸 똑똑히 알겠습니다.버클리 CS 들어간 아들이 Plan B로 치대를 전공한다고요? ㅋㅋ
학비때문에 코넬에 안가고 버클리 CS에 입학했다고요? ㅋㅋ어르신… 코미디도 적당히 하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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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74.***.24.6 2014-01-2703:07:07
제 친구도 코넬하고 브라운 들어갔는데, 결국엔 버클리 가더군요. 그리고 좋은 명문대 의대갔고요.
비용대비 해보면 버클리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서 자식 자랑 하시는 분이 버클리 명성 먹칠하시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포인트 65.***.14.149 2014-01-2812:09:34
포인트는 그게 아니라 CS 전공과 치대 전공은 Pre-requisite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는거죠. 학부는 Pre Med로 해야 치대에 입학이 가능한데 CS 전공해서 치대입학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지어낸 겁니다.
치대 가지고 나대다가 안되겠다 싶으니 CS를 끼어넣은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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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234.3 2014-01-2701:33:24
어익후. 이건 남들이 부러워해야 이기는 게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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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4.***.244.115 2014-01-2702:55:02
정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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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74.***.24.6 2014-01-2703:11:00
CS전공에 버클리 정도면 아주 똑똑하지 않으면 높은 GPA 는 유지 못하니 의대는 못가겠고. 치대는 쉽게 갈거라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아드님이 나중에 치대 못가시면 어떻게 하실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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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쪽빛 24.***.199.57 2014-01-2703:14:22
1학년 GPA는 4.0 만점에 3.90 맞았다네요. 버클리에서 등록금 반액을 장학금으로 받으면서 공부하는 우리 아들 보다 잘난 눔 있으면 나와보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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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74.***.24.6 2014-01-2703:37:16
말은 정확히 하셔야죠. 버클리에서 가장 prestigious 한 장학금인 Regents는 몇 천불 밖에 안주고, 나머지는 financial aid에 따라서 주는거죠.
Regents 장학생이라고는 말씀 없으셨으니 지금 학교에서 받고 있는 모든 금액이 장학금이 아니고, financial aid를 받고 계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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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쪽빛 24.***.199.57 2014-01-2703:46:53
우리애는 캘리포니아 주민이 아니라서 Financial aid 받는거는 아직은 적고
High school entering students are awarded with a 4.1 grade point average (GPA) or betterContinuing students are awarded with a 3.5 GPA or better
위 2가지 항목에 해당되어 장학금 받는거유,,뭘 좀 알고나 말하셔-
b_cs 70.***.123.98 2014-01-2705:23:39
버클리 한인 학생회 게시판에 롬마리오의 진실이란 이름으로 아들이 널 알아볼 수 있게 올려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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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쪽빛 24.***.199.57 2014-01-2703:28:14
키도 185센티에 훤칠하게 잘생긴 녀석인데 지난 여름 휴가차 왔을때 교회에서 여자들이 사위 삼을려고 난리도 아니더구먼..그저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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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98.***.217.235 2014-01-2704:03:49
진상아… 너 대전에서 대형사고 치고 어디로 튀었나 봤더니 시애틀에서 안해본것 없이 부부가 개고생 한다는 이야기 전해 들었다. 니 뒤져 나가는 것 이해 한다만 니 때문에 피해본 사람들에 비하면… 하긴 니가 양심이 있는 놈이라면 교회 나가서 빌기도 해야겠지만, 이렇게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버티겠냐. 너야 원래 그런 놈이니까 이해 한다만 니때문에 해외여행은 커녕 영주권 받는다고 지문찍을때 지문 닳아서 곤란했던, 개고생이 생업인 재수씨는 무슨 죄냐.
흐린 동공의 입가에 항상 흐르던 맑은 액체, 그리고 반쯤 입을 벌리고 바라보던 너의 그 눈빛 – 잊을 수 없다. 이왕 이렇게 된것 밥은 꼭 챙겨 먹고 잘 숨어 있어라.-
하늘쪽빛 24.***.199.57 2014-01-2704:09:11
이눔아 니눔 아들은 CC 댕기는데 울아들이 버클리 들어가서 샘이 나는건 이해한다만 느 아들 공부 못허는건 애비인 니탓 아니긋냐 ? 돌대가리 애비 밑에 돌대가리 나오는건 자연의 이치이니 받아들이고 맘 편하게 살아야지 우짜긋냐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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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98.***.217.235 2014-01-2704:36:21
진상아… 니 때문에 털리고 고생한 사람들이 너 이야기만 꺼내면 치를 덜덜 떤다. 지 애비 안 닮고 똑똑한 아들 둬서 그나마 다행이다만 교회 나가서 주님 앞에서 싹싹 빈다고 니가 했던 그 미친 사기짓이 다 씻겨 나간다고 착각하지 마라. 잘 숨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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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14.***.66.215 2014-01-2704:59:49
서로 진진하게 덤비는거 보니 사실인가 보네..
옛날 어린애가 너무 총명하면 본이름 놔두고 개똥이니 말똥이니
불렀다. 왜?
귀한 자식은 시기하는 사람도 많고 귀신도 시기한다 해서
그런 막이름을 일부러 불렀다는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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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아들 172.***.22.231 2014-01-2705:25:29
로마리오
IP – 24.113.199.57
본명 – 박진상그만 깝쳐라. 다 까발리기 전에.
너 죽인다고 벼르고 있는 인간들 – 200여개 되는 시애틀 한인교회 모두 뒤질 참이다.-
진상 65.***.14.149 2014-01-2811:59:24
좀더 뒤져보니 축구 사이트에도 글을 잔뜩 올렸네. 해외축구 좋아하나봐.
신상 털려고 하다가 할일도 많고 내 시간 낭비인거 같아서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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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174.***.165.128 2014-01-2709:09:51
버클리 다니는 분들도 여기 안 들어오는 거 아닐텐데 아버지가 시애틀 근방에 계시고, 1학년 전산과에 키가 180 이상이라면 금방 누군지 알아볼 것 같은데요. 아들 생각해서라도 좀 자중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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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형 173.***.148.219 2014-01-2715:02:42
롬형!
아들이 치대 간다고 자랑한게 벌써 몇년전 얘기인데 재수라도 몇 수 했는가 그것도 미국에서?
아들도 롬형이 이러고 다니는거 아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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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184.***.133.101 2014-01-2700:21:07
숨길때까지 숨기세요. 한국에선 아들과 며느리 둘만 동의되면, 정신병원에 감금된다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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