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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온지 2년이 조금 넘은 사람입니다. 물론 영어 힘들고 매일매일 공부 해야만 합니다.
현재 학교에 있으면서 취업을 준비 중 입니다.학생은 아니고 연구원 입니다. 미국와서 미국에서 살아야 겠다 마음먹고 1년전부터 꾸준히 넣고 준비중인데 번번히 미끄러 집니다. 연락오는것만해도 감사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힘이 쭉 빠집니다.간략하게 마씀드리면 온사이트까지 간것은 2번.온사이트 인터뷰에서는 제 포트폴리오를 프레젠테이션 했습니다.20분정도 했고 질문 받고 대답했는데 질문중의 몇개는 놓쳤습니다. 간단하게 물어보면 좋을것을 빙빙 돌려서 질문을 하니.. 힘들게 대답은 했습니다.처음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떨렸지만 두번쨰 프레젠테이션까지 갔을때는 떨리지는 않았습니다.두군데 다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전화인터뷰 대기업 1번, 작은 기업 2번, 오늘 다시 대기업 1번.모두다 패 입니다. 오늘전화인터뷰기준으로는 거의 질문이 제 경력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럭저럭 대답했습니다.늘 대답하면서 느끼는건데 더 짧고 매력있게 답해야 하는 건가.. 하는 후회가 늘 듭니다. 그런데 막상 전화인터뷰를 하다보면 이것저것 다 생각이 안나고..늘 메모해서 잊지 않으려고 보고 하긴하지만 이것도 많이 부족했습니다.영어 스킬도 매일 연습하고 준비를 하지만 막상 제가 뽑을 인재가 안되서 그런지 비자 스폰까지 기간이 너무 길다는둥 이래저래 연락이 딱 안옵니다.자꾸 지쳐가는데 여기서 잘 성공하신 분은 부럽습니다.이제는 취업해서 학교를 나가야 하는데 자꾸 초조해집니다.그래도 이 사이트에서 용기도 얻고 힘도 얻기에 여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내일 다시 힘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제게 용기좀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