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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13:10:46 #170377경영4학년 1.***.198.221 7627
현재 휴학해서 한국에 있고 이번 1월에 복학하여 두 학기 마친후 졸업할 예정인 미 동부 유학생입니다.
학교는 나쁘지 않은 곳에 다니고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네임벨류가 높은 곳도 아닙니다.졸업후 직장생활을 2~3년 하고 MBA에 가기 위해 GMAT은 점수를 받아놓은 상태이구요.여기서 직장생활을 미국내에서 했으면 하는데, 남은 시간 (복학하는 1월부터 졸업하는 12월까지) 동안 어떻게 준비를 할 지 선배님들이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여름 스케줄은 비어있는 상태입니다.내신은 4점 만점 기준으로 3.3이 약간 못미칩니다.희망 직장은 이름있는 consumer products 기업 (P&G 등) 또는 컨설팅 기업입니다.쓴말도 받겠습니다.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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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208.***.46.69 2013-11-2015:05:01
내신이란 단어에 빵터졌네요. 한국에서 대학 다시 들어갈려나 보군요. 훗.
인턴쉽에 목숨 걸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군요. Good Luck! -
늦은듯 70.***.74.182 2013-11-2016:02:16
당장 내년 여름에 인턴십을 하셔야하는데 지금쯤 인터뷰 많이들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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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52.***.224.5 2013-11-2016:44:02
인턴이고 머고간에 졸업이나 하고 생각하고요. 지금 헛짓하는 것 봐서는 일월 달에 와서도 고생할거 같네요. ㅈㄹ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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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만 65.***.255.18 2013-11-2016:54:47
프락터갬블같은 누구나 이름대면 알아주는 회사에서 내년여름 인턴쉽은 물건너 가셨고요.
9월-10월에 회사들이 캠퍼스 리크루팅 돌떄 인턴쉽 못잡으면 여름인턴쉽은 못하십니다.
회사들도 지금 땡스기빙에 크리스마스시즌이라 인턴쉽채용 신경안씁니다.
내년봄에도 리크루팅 돌긴 하지만, 인턴기회는 별로 없죠.. 가을에 이미 다 채용된상태니까.잘나가는회사의 인턴쉽 한다해도 유학생신분으로 네임밸류 높지않은학교의 경영학과 GPA 3.3 가지고 H비자 스폰받으며 정식취직할수있는 이름있는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GPA 3.5 아니 3.8 이상된다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긴.. GPA를 많이 올리는것도 물건너 갔네요 두학기밖에 안남았으니.. 이제 진짜 힘든 전공과목들 들을텐데 내신 더 떨어지지나 않게 관리 하시고요 ㅋ좀 쓰죠?
쓴말도 받으시겠다 하셨으니…
차라리 이름없는 동네회사 인턴쉽이라도 무조건 잡아서 무급으로라도 빡시게 하세요.뭐든 하나 내놓을게 있어야하지 않겠어요.
용의꼬리는 커녕 뱀의꼬리라도 될려면 지렁이몸뚱아리라도 되야하는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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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지 124.***.200.13 2013-11-2111:45:03
원글 작성자는 아니고 취업 준비 감이 안잡히는 대학생이 질문드립니다!
미국에서는 인턴 리크루팅은 8-9월이 주 시즌인건가요?
그리고 캠퍼스 리크루팅은 해당 캠퍼스 학생이 아니여도 찔러는(?) 볼 수 있는건가요?
마지막으로 시민권자이지만 한국대학생은 거의 불가능인건가요 ㅠㅠ
휴학하고 내년에 미국에서 work experience 또는 인턴을 도전하고 싶은데 저의 환상인지 냉정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늦지만 168.***.168.4 2013-11-2202:28:18
님은 태어나긴 미국서 태어나고, 부모님이 한국들어가 사시느라 한국에서 대학다니시나보죠? 시민권자라 하시니… 그런학생들 한국에 제법 많아요. 포털에 카페도 있고 오프모임도 하고 그러던데…. 다른 일반 유학생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200% 유리하십니다.
인턴 리크루팅은 9-10월이 피크입니다. 미국대학 몇군데 웹사이트 가셔서 커리어서비스 사이트를 보시면 리크루팅 날짜와 참석하는 회사들 리스트 다 나옵니다. 보시면 압니다. 구글링 플리즈.
해당학교 학생 아니어도 됩니다. 캠퍼스 리크루팅의 묘미는, 다른루트로는 따낼수조차 없는 face to face 인터뷰를 줄서는것만으로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유학생 인턴쉽은 취업비자 받는거보다는 훨 쉽습니다.
시민권자시니 미국서 취업하는건 가능하죠. 수많은 유학생 발목을 잡는 신분문제가 없으시니까… 하지만 쉽지 않을겁니다. 공부좀 한다는 좋은학교다니는 미국애들도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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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지 124.***.200.13 2013-11-2306:06:08
설마 했는데 다시 들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지 학생들도 힘든 상황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가야겠요
걱정은 많이 되지만 계획대로 도전하려 합니다-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ㅠㅠ (보셨으면 좋겠네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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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184.***.73.104 2013-11-2017:15:33
P&G 지금 제가 다니고 있으니까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주권없으시면 취직 안됩니다. 하버드 MBA 가져와도 경제학 박사학위 가져오셔도 취직 안됩니다. 아에 영주권스판서 해주면서 뽑질 않습니다.
영주권있으시다면 GPA 3.6-3.7/4.0 안되시면 입사 안됩니다. 이력서 자동으로 필터할때 그냥 자연스럽게 휴지통으로 빠집니다. 가끔씩 지인을 통해 이력서가 오면 3.5까지는 봐주더군요.
공대쪽은 공부가 빡세니 3.5도 바줍니다. 문과쪽은 알짜없습니다. 대충 적으셨으니 저도 자세히는 못적겠군요.내년 인턴요? 이미 8월-9월달동안 후보 면접다해서 끝냈습니다.
사는거 빡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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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8.***.157.74 2013-11-2018:02:57
원글님은 일단 마인드셋부터 다시 하시고, 공부를 하시던가 다른 일을 하시던가 하세요.
지금 하신걸로 봐서는 미국에서는 커녕 한국에서도 취업 안됩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MBA 해도 의미 없고요. -
현실 208.***.46.69 2013-11-2019:09:05
아주 현실적인 답변들 와닿습니다. 저도 마냥 주립대 MBA 졸업하고 인턴쉽 경험도 없고(시골 캠퍼스라) CPA 시험도 부분합격이 전부였죠. 일년반 백수생활하고 시험 합격후 작은 로컬 회계펌에 문을 두드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인 와이프 덕분에 영주권은 있는 상태였구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했습니다. 현실은 절대 녹록치 않습니다. 선배들이 하시는 쓴 소리 듣기는 싫겠지만 귀에 잘 담아두시길~ -
솔직히 67.***.53.208 2013-11-2023:03:32
솔직히 일반 경영학과 전공, 님이 말씀하신 스펙으로 미국 백인 애들도 왠만한 기업 취업 요즘 못해요.
미국에서 제일 흔한 학위가 경영학과 입니다.
제가 아는 미국 애들도 미국 일반 경영학과 나온애들은 정말 뛰어난 케이스 아니면 중소기업 영업직, 증권가의 financial advisor (뱅킹 아님..), 기업 세일즈 업무 등등 하고 좀 잘풀린 게이스 들은 회계법인 들어가서 회계사 하는정도 입니다.
미국에서 컨설팅 회사는 더 입사 빡세구요. 톱 15 학교 밖으로는 거의 리쿠루팅 안해요.
한국 취업이 그래도 미국 취업보다는 쉬울 겁니다. 저도 한국 대기업 & 외국계 컨설팅 에서 대학시절때 인턴 했었는데.. 일반 사원으로 일하시는 분들중 미국 비명문 주립대 출신 분들도 많았구요. 이분들 대부분 솔직히 미국 왠만한 기업 취업 못하실 분들입니다.
결론은.. 한국도 요즘 취업 어렵지만 그래도 미국보다는 좀더 쉽다 이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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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G 107.***.189.3 2013-11-2100:12:22
전직 P&Ger 로서 말씀드립니다.
한국피앤지에서 인턴하세요. 한국피앤지 출신 중 상당수가 아시아본부가 있는 싱가폴에서 근무합니다. 그리고 능력을 인정받으시면 미국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간혹 한국피앤지나 일본피앤지에서 바로 미국으로 오시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
대기업 68.***.60.186 2013-11-2101:59:29
원글님과 비슷한 스펙을 가진 몇 분을 아는데, 한 분은 부동산 중개인, 한 분은 보험 영업을 하시는데.. 두 분다 만족하면서 사시는 듯 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타고 다니는 차로 판단해서는 수입도 괜찮아보이고요. 만약 원하시는 취직이 안되시면 이런 길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영주권은 아마 있으셔야 할 듯 한데 영주권을 가지신 상태인지는 밝히지 않으셔서 참고할 가치가 있는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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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67.***.53.208 2013-11-2103:24:08
근데 요즘 미국 톱 10 명문대 나와도 문과생들은 질 괜찮은 직장으로의 취업이 상당히 어려운게 현실인데.
요즘도 중위권 / 중하위권 주립대 쪽으로도 때거지로 유학오는 한국 유학생들의 생각 구조가 이해가 어렵네요.
저도 미국에서 일해봐서 알지만.. 요즘 문과/ 경영학과 대학생들 취업 정말 힘들어요. 미국 대기업이 아니라 그냥 제대로 월급 주는 회사 취업하면 운좋은 겁니다. (비 명문대 + 일반 경영학과 + 평범한 학점 / 실력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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