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Small Talk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 #168611
    인생 70.***.4.22 3084

    안녕하세요.

    가끔와서 좋은 정보와 팁 얻어가는 인생입니다.
    직장내 스몰톡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영어가 그렇게 답답한 형편은 아닌데, 스몰톡만 나오면 그닥 할 말도 없고
    가끔은 이게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토통 토픽에 관심이 없다보니
    어쩔대는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 공부하듯이 이것도 따로 좀 공부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뉴스나 드라마좀 보면 나을까요? 
    티비 보는 것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도움이 된다면야 당연히 해야죠.
    스몰톡 잘하시면서 유대관계 좋은분들의 좋은 팁 부탁드립니다.
    • 123 161.***.18.136

      대부분 남자들은 스포츠 이야기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포츠 이야기 많이 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이야기 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상당히 심도있게 이야기 하구요 수박 겉 핧기 식이 아닌.. 그러니 espn을 보지 않으시면 그들이 무슨 말 하는지는 영어를 잘하셔도 모릅니다.
      풋볼시즌엔 풋볼 이야기, 야구시즌엔 야구 이야기, 농구시즌엔 농구 이야기, 등 끝이 없습니다.
      980AM 라디오 차안에서 들으세요 :)

      • ISP 160.***.20.253

        저처럼 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냥 스포츠는 무시하고 넘어 가지요.
        이건 뭐 사람 취향이라서… 한국에 살때에도 스포츠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냥 넘어 갔었습니다.

        그런데, 왜 스포츠중에서도 이슈가 있지 않습니까? 작년인가는 jeremy lin이 한참 떠들석 했고 (제가 뉴욕이라 그런가요?), 몇년전에 월드컵 할때에는 오피스가 떠들석했고 (뭐 아무래도 같이 일하던 동료가운데에 유럽피언들이 좀 있어서) 하여튼 사람들이 떠들어 대는 잇슈에는 어떻게 귀동냥이라도 듣지요. 그리고, 아침뉴스나 저녁 뉴스를 와이프가 틀어 놓는데, 그런 뉴스를 출근준비 하며 대강 흘리면서 보다 보면, 무슨얘기 인줄 알지요.

        일단 뉴스는 그냥 봐야 한다는거, 그리고 좀 사시다 보면, 그런것들이 이렇게 저렇게 귀에 들어 옵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제경우 스포츠 완전히 무시를 하지만, 수퍼볼 하면, 뉴스에서 난리 나고 하다 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조금씩 알게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떠들때 주로 듣고 있긴해도, 자연스럽게 낄거리가 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얘기 안하더라도, 미국애들도 애얘기 많이 해요… 애 있으시면 애들얘기 하면 되고, 없으시더라도, 애기들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애 몇살이냐? 이런식으로 얘기 하면, 특히 아줌마들은 주절이주절이 잘 떠듭니다.

    • Canadian 62.***.150.52

      저도 123님 처럼 스포츠 얘기가 가장 만만한 것 같습니다… 일단 안면이 있고 상대방이 어떤 팀을 좋아하는지 알면 그 팀의 전날 경기 결과나 아님 시즌 순위 등을 한마디 꺼내면 상대방이 알아서 떠들어 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잘 모르거나… 상대방이 여자인 경우.. 날씨…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괜챤고요.. 그리고 요일에 대해서… 오늘 같은 경우는 금요일이쟎아.. 한마디 하면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ㅎㅎ 70.***.11.35

      스포츠건 뭐건 일단 상대방이 제일 관심있어하는 것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경우 상대가 80%이상 이야기 하기때문에 편합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배워가는거지요. 처음엔 그냥 맞장구 정도만 쳐주면 됩니다.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해서 하나 둘씩 적응해나가는 겁니다.
      하루에 한 사람씩 골라서 그 사람에게 맞는 걸 한 10분 정도씩 해보세요.

    • 청년 67.***.144.110

      일 관련되서 장난치기도 하고 젊은 세대는 영화나 유튜브 재밋는거 쉐어하고 그러고 있어요.
      스포츠는 뭐 말할거도 없습니다.

    • 인생 70.***.4.22

      답변 감사합니다.

      미국 생활 15년차인데 이렇게 미국 생활이나 문화에 관심이 없는 제가 좀 문제인거 같네요. 스포츠도 좋아하고 유튜브 동영상도 같이 보지만, 한마디 더 하는걸로 시작해봐야 겠네요. 아이패드로 로컬뉴스 좀 받아보고 말이죠.

      그리고 질문에는 없지만, 제일 큰 문제는 환자분들과 신변잡기 말하는 부분인데…
      이것도 늘 머리에 생각해두고 있어야겠네요. 실상 이게 더 힘드네요. 수십명의 환자들과 늘 다른 주제로 말해야 하는 것 말이죠.

    • ㅗㅡㅡㅡ 173.***.246.157

      일단 영어 듣고 말하기 실력을 많이 키우세요, 그러면 스몰토크는 자연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