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완전정복

  • #167161
    구라 108.***.34.42 11827

    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계신분들을 위해서 올립니다.


    [출처] 여준영님 홈페이지 > 조언 : http://prain.com/hunt/bbs/zboard.php?id=counsel

     

     

     

    직장생활완전정복 1

    두 가지 명심할 것

     

    비트박스를 할때는 두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북치기. 그리고 박치기.


    직장생활 할때는 두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하급자는 자기가 없으면 조직이 돌아가지 않게 만들어야 하고 
    상급자는 자기가 없어도 조직이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

    @ 쉽진 않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

    불평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회사 다니지 말아라
    미래가 없다


    맨날  불평 하면서 괴롭게 회사 다니지 말아라
    현재가 힘들다

    생각은 하고 불평은 말아라

     

     

     

    직장생활완전정복 3

    카피

     

    상사앞에서
    당신이 제일 아끼는 부하 흉내를 내라

    부하 앞에서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상사 흉내를 내라.

    흉내만 잘내도 
    당신은 성공한다.

     

     

    직장생활완전정복 4

    한발먼저

     

    회사 생활 하면서 
    당신 주변을 돌아보니

    사방에 당신을 따르는 후배들 뿐이라면 
    당신은 
    그들 사이에선 폼 나는 우두머리이겠지만
    전체 조직에선 하위 몇 %에 속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방에 당신을 아끼는 선배들 뿐이라면
    당신은 
    그들 사이에선 하찮은 막내이겠지만
    전체 조직에선 상위 몇 % 에 속해 있다는 뜻이다.

    사방에 수다 떨 동년배 들만 있다면
    당신은 그저 그런 직장인이다.

     

     

    직장생활완전정복 5

    일의 순서

     

    10000명중에 한명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산다.

    9999명에게는 
    해야하는 일, 
    할수 있는일, 
    하고 싶은일의 
    순서가 정해져 있다

    해야할 일을 하다 보면
    할수 있는 일이 생기고 
    할수 있는 일을 잘하고 나면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 환경이 된다.

    당신이 9999명에 속할 가능성은
    99.99% 다.

    처음엔
      
    좋아하는일을 하려고 노력하는것 보다
    해야하는일을 좋아하도록 노력하는게 
    더 현명하다.

     

    직장생활완전정복 6

    진심

     

    돈없는 남자친구가 
    막노동을 해서 번돈으로 사온 실반지와
    돈 많은 바람둥이가
    지갑에서 카드를 쓱 꺼내서 사온 다이아몬드 반지중
    애인은 어떤 것에 더 감동 받을까.

    능력없는 사람이
    밤샘을 해서 내놓은 조악한 결과물과 
    능력은 있으나 나태한 사람이
    노력없이 가져온 쓸만한 결과물과 
    회사는 어떤 것에 더 감동 받을까.

    1.바람둥이는 꺼져라
    2.바람둥이인 주제에 실반지 꺼내면 죽는다
    3.어쩔수 없어 실반지뿐이라면 막노동 하는 모습을 애인에게 꼭 보여라.
    4.다이아몬드까지는 아니더라도 내년엔 금반지 후년엔 사파이어를 사내라 

    이수일과 김중배의 중간

     

     

     

    직장생활완전정복 7

    멀티태스킹

    가스렌지는 냄비 하나 밖에 책임 못지지만
    사람은 그런 가스렌지 네개를 한번에 조작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에는 간단한 법칙이 있다.

    – 중요하고 큰 냄비는 센불로
    – 여유있는 냄비는 약한불로 시간을 벌어가며
    – 달라붙고 신경쓰이는 재료는 옆에 붙어서 저어주고
    – 쓸모없는 불은 꺼버린다.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며 동시에 운전할수 있는 건
    우리가 라디오나, 커피나, 핸들이 아니라
    그것들을 조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일도 그렇게 조작하라.

    우리는 가스렌지가 아니라 사람이다.
    라디오 같은 직원은 
    라디오 역할 밖에 못한다 

     

    직장생활완전정복 8

    코드

     

    코드를 맞춘다.
    는 말에 대해 사람들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있다.

    1. 
    당신은 
    당신과 죽이 잘 맞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할 때 와
    당신과 잘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할 때 중
    어느 여행이 더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회사생활은 어떤 여행을 닮았으면 좋겠는가.

    2.
    영어선생님 좋아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국어선생님 싫어해서 국어 등한시 한적 없었는가.

    코드 맞는상사와 일하는 것은
    기분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일을 더 잘할수 있느냐 일을 못하느냐와 연관이 있는
    즉 당신의 성공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

    3.
    상사는?
    상사도 마찬가지다.
    맞는 부하와 더 즐겁게 일하고 
    맞는 부하와 더 효율적인 성과를 낸다
    코드 인사는 
    그래서 비난의 대상으로만 볼수 없다.

    아부와는 다르다
    자기 사람 챙기는 불공정한 인사와도 다르다.

    상사와
    코드를 맞춰라

     

     

     

    직장생활완전정복 9

    신독(愼獨) 하면 성공한다.

    1. 등 뒤에서 누눈가가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작업해라

    2. 나의 메일에 익명의 숨은참조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작성해 보내라

    3. 내 몸에 도청장치가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회의하고 대화고 말하고 들어라.

    4. 세상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다고 생각하고 회사를 위하고 아껴라.

    5. 집에가서는 아무도 없는 박스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완전히 쉬어라.

     

    옆에서 볼때는 매일 회사에서 밤새는 같은데 성과를 내지 못하는 동료가 있는가 
    회사를 사랑하는것 같은데 승진 하지 못하는 동료가 있는가. 
    일은 잘하는데 인정받지 못하는 동료가 있는가 
    모두에게 친절한데 적이 많은 동료가 있는가 

    그는 십중팔구 저 다섯개중 하나를 
    지키지 못했을 것이다.

     

     

     

    직장생활완전정복 10

    주제파악시차적응

     

    한 신입사원이 
    잘나가는 선배처럼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배가 9시에 출근하고 6시에 퇴근하자
    그는 8시에 출근하고 7시에 퇴근했다 
    선배가 청바지를 입으면 자신도 청바지를 입었고 
    선배 보다 폼 나는 보고서를 쓰려 밤을 샜다 .
    그는 만족스러웠고 더하면 금방 따라잡을거라 자신했다

    그가 착각한게 한가지 있다

    그 선배는 사실  
    신입사원 시절에 
    7시에 출근하고 10시에 퇴근했고
    회사가 권장하는 예의바른 복장을 착용하고 
    폼나는 보고서 대신, 밑바닥 현장을 뛴 덕분에
    그 자리에 오른 것이었다

    결국 그는
    선배와 똑같이 산다고 생각했지만
    선배와 전혀 다르게 살고 있는 것이다.

    벤치마킹과 경쟁을 
    혼돈하지 말아라.

    벤치마킹을 하려면 
    체급을 환산 하고
    시차를 고려 해라 . 

    회사도 마찬가지
    삼성의 경영방식을 꿈꾸는 중소기업은 있어도 좋지만
    삼성의 경영방식을 지금 적용하는 중소기업은 쪼다다.
    구글의 복지를 목표로 하는 벤처는 있어야 하지만
    구글의 복지를 지금 흉내내는 벤처는 겉멋만 잔뜩 든 머저리다.

    온고 없이 지신하지말고
    아무 생각 없이 벤치마킹 하지 말아라.

    당장은 
    그들의 이뤄놓은 바를 따라하지말고
    그들의 힘겨웠던 창업기를 따라해라.
    아웃풋을 흉내내지말고
    인풋을 추정해라.

     

    직장생활완전정복 11

    스스로학습

     

    신입사원이 하는 흔한 말중 가장 쓸모없는 말은
    “많이 가르쳐 주십시요” 다

    중견 사원의 가장 바보같은 불만은 
    “배울사람이 없다” 다

    아무도 누군가를 가르치러 회사에 다니지 않는다
    학교는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있는 곳이고
    직장은보고 배우는 사람만  있는 곳이다.

     

     

    직장생활완전정복 12

    존중

     

    직장인 열중 아홉은 상사를 욕한다.
    상사는 험담이나 불만의 대상이 아니다.

    나쁜 상사는 극복할 대상이고 
    좋은 상사는 존경할 대상이고 
    못난 상사는 밟고 올라갈 경쟁자고
    잘난 상사는 은인일 뿐.

    욕할 상사도 없고 욕할 필요도 없다  .

    직장인 열중 아홉은 상사에게 불만을 갖는다
    그래서 직장인 열중 나머지 하나가 성공한다.

     

     

    직장생활완전정복 13

    받은만큼만일하기 일한만큼받아내기

    “받은 만큼 일하겠다.” 
    “일한 만큼 받겠다.”

    그게 그것 같지만
    하늘과 땅차이다.

    (“일 한 만큼 보상해 주겠다 ”  와

    “주는 만큼 부려먹겠다 ” 가 다른것 처럼)

    둘다 일하지만 
    한명은 일의 노예 
    한명은 일의 주인이다

    결과적으로는  둘다
    받은 만큼 = 일한 만큼이 되긴 할거다
    다만  액수가 수백배 차이 나겠지 .

    생각만 바꿔도 직장생활이 달라진다

     

    직장생활완전정복 14

    “일을 잘한다.” 

    이 말은
    국문법상 맞을지 몰라도
    사(社)문법으로 보면 불완전한 문장이다.

    “남보다” 라는 말이 
    생략되면 문장 자체가  성립 안된다.

    그 “남”이 몇 명인지 누구인지는 
    계속 늘어나고 또 달라지는데 
    그게 성장이다.

    근거 없이 스스로 “일을 잘한다” 고 말을 하는 건 
    직장 맞춤법에 어긋난다.

    당신이 게임 개발자라면 
    옆자리 개발자 보다 잘하다가
    당신 상사  보다 잘하다가
    국내 경쟁사 모든 개발자 보다 잘하다가
    윌라이트의 경지에 가기 전까지는

    누구보다
    잘하거나 혹은 
    누구 보다 못하는 
    중간 처지다.

    옆사람보다 잘한다고 해서
    “일잘한다” 고 말할 수 없지

    당신은 일을 잘하나.
    도대체 누구보다 잘하나 

     

     

    직장생활완전정복 15

    ABC법칙

     

    1)
    A = B 이고 
    B = C 이면 
    A = C 이다.

    2) 
    밥을 먹으면 배부르고 (A->B)
    배부르면 잠이 온다 (B-> C)
    밥을 먹으면 잠이 온다. (A-> C)

    3) 
    내가 일을 잘 못하면  
    일 하나 하는데 참 오래 걸리고 (A=B)
    일 하나 하는데 오래 걸리니 
    일이 참 많게 느껴진다  (B=C)
    내가 일이 많은건 어쩌면 
    내가 일을 잘 못해서 일지 모른다 (A=C)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A=B=C 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짧게 “C !!”  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이다

    “일 더럽게 많아 “

    그 밖에도 무수히 많은 C 들이
    A, B를 떼버리고 돌아다닌다.

    “월급이 작아”
    “상사가 무시해”
    “일이 맘에 안들어 “
    “고객이 못살게 굴어”

    이렇게
    A=B=C 라고 말해야 할 상황에
    C !! 라고 말하는 것을 일컬어 
    “불만” 이라고 한다.

    불만이 있거든 먼저 
    씨!!  하고 욕하기 전에 
    A 와 B를 한번 찾아보라.
    물론 당신도 일이 더럽게 많겠지?

     

     

     

    직장생활완전정복 16

    상사의 미덕 둘.

    내가 하지 말고  남들에게 “잘”시키기 
    남들이 한 일이라도 책임은 내가 지기

     

     

     

     

    직장생활완전정복 17

    인정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당신 후배(부하)의 잘못된 마인드와 행동은
    당신만 모르는
    현세대의 표준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당신 눈에는 못마땅한
    당신 선배(상사)의 일하는 방식과 처신이
    사실은 그 선배(상사)가 
    지금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직장생활완전정복 18

    오너마인드

     

    일을 잘하는것 보다
    성실한것 보다
    더 중요한것이 “오너 마인드” 다

    나는 여지껏 오너마인드가 없이
    성공한 직장인을 본적이 없다


    일잘하는데 실패한 사람
    성실한데 망한 사람은 많이 봤지만
    오너 마인드가 있는데 실패한 사람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오너 마인드와 사장마인드는 또 다르다.

    손에 들려있는 만원짜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사장마인드라면
    손을 생각하는 마음이 오너 마인드다.

    참고로 역사상 
    오너 마인드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보여준 인물은
    마을 뚝방에 난 구멍을 온몸으로 막았던 
    네덜란드였던가 덴마크였던가
    아무튼 “한스브링카”라는 이름의 그 소년이다.

     

     

     

    직장생활완전정복 19

    일분류법

     

    직장일을 
    하고 싶은일과 하기 싫은일로 나누는 사람은 실패하고
    직장일을 
    하고 싶은일과 해야하는 일로 나누는 사람은 성공한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0

    좋은직장

     

    좋은 직장(흔히들 말하는 그런 좋은 직장)
    에 들어간 덕분에
    혹은 좋은 직장으로 옮긴 덕분에
    성공했다는 얘기는 한번도 들어본적 없다.
    (월급이 올랐다는 얘기, 몸이 편해졌다는 얘기는
    들어본적 있지만. 그게 끝이다)

    원하는게 성공이라면
    지금 있는 곳이 어디든
    거기서 최선을 다하는게 
    무조건 빠르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1

    생각대로 하면?

     

    부장싫으면 피하면 되고 ♬
    견디다 보면 또 월급날 되고 
    생각외로 낙오 되고.♪

     

    직장에선 생각대로 하면 안된다  

     

    세가지.
    회사의 룰을 지키고 
    상사를 이해 하고
    부하를 배려 해야 한다

    @견디다보니 월급날이 오는 직장은 국회 밖에 없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2

    잘 혼나는 법

     

    혼날 짓 안하는 부하보다 
    잘 혼나는 법을 아는 부하가 더 

    일 잘 하는 시니어보다
    일 잘 시킬줄 아는 시니어가 더 
    래어아이템 !

     

     

    직장생활완전정복 23

    성공

     

    사람 좋은 상사가 
    성공한 경우 
    “거의” 못봤다

    성격 모난 부하가
    성공한 경우도
    “별로” 못봤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4

    낙오자

     

    9년 동안 내가 만났던 낙오자 프로파일

    하고 싶은 일인데 못해서  낙오한 사람은 없었고
    할수 있는 일인데 안했던 사람은 많았다
    몰라서 못하는 바보는 없었고
    아는데도 안하는 게으름뱅이는 많이 낙오했다

    즉  이미 알고 있고,  할수 있는 일 을 안하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지금 그런 일이 뭔가 있는지 리스트업해보면
    의외로 많이 나올 것이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5

    나쁜상사, 무능한상사

     

    부하가 세운 공을 가로채는 상사는 나쁜 상사다.
    그런데 그보다 더 나쁜 상사가 있다
    최악의 상사는 
    부하가 공을 세울 기회조차 제공하지 못하는 무능한 상사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6

    열심히말고 잘

     

    직원 :

    억울합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했어요. 야근도 밥먹듯이 했단 말입니다.

    사장 :

    이봐. 그 말은 마치 맥도날드가 맛없는 감자튀김을 나한테 휙 던져주면서

    “이봐요 저희가 남들 다 있는 호미도 없이 맨 손으로 감자를 캐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십니까.

    그러니 돈을 좀 더내란 말이요.” 라고 하는것 처럼 들리는군.

     

     

     

    직장생활완전정복 27

    파지티브

     

    운동경기에서
    심판에게 
    불평불만이 있는 사람이 누구겠는가.
    주로 경기에서 패한쪽이다.

    직장생활에서도 비슷하다
    주로 루저들이
    네거티브하고 투덜댄다.
    더 무서운건 그 역도 성립한다는 것이다.
    네거티브하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주로 루저가 된다.

     

     

     

    직장생활완전정복 28

    신입사원

     

    신입사원들에게…
    처음에 “해야할 일” 하다보면 
    점점 “할수 있는일” 생기고 
    그걸 잘하다 보면 나중에 “하고 싶은일”만 하게 되는날 온다. 

    처음부터 “하고 싶은일”만 하려 들면 
    나중에 “해야할 일”들로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 주옥 71.***.237.35

      주옥같네요. 신나게 또 하루 달려 봅시다!

    • houston 72.***.249.92

      와우~ 정말 주옥같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72.***.241.138

      이런 쓰레기같은 글을 믿고 있는 원글님의 수준을 대충 짐작하겠습니다.
      이런걸 사람들이 몰라서, 성공 못하였을까요? 이제 이것을 알게 되었으니, 모두가 성공적인 직장인들이 되겠군요. ㅋㅋㅋ

      이런게 바로 천박한 자본주의를 더욱 악화 시키는 한심한 “자기계발” 이데올로기의 상투적인 내용들 아닐까요?

      근본을 사유치 못하고, 자본주의 직장에 대한 껍데기성 내용들로 가득찬 이러한 글들이 과연 우리들을 행복하게 할까요? 직장내 모두가 타인들을 경쟁자로 대하고, 사물로 취급하는데, 과연 이런글을 추종해서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중에 몇명이나 성공할까요?

      결국 가장 악질적이고 무자비한 인간들 소수만이 살아남겠죠.
      그리고서는 나머지 대다수 실패자들은 자신들을 탓하게 되겠죠.
      이러한 내용을 충실하게 따르지 못한 각자 개인들의 잘못으로 환원되어지는 이런 쓰레기 같은 글에 대하여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갗 직장생활 시작하는 사회 초년병들에게나 겨우 먹힐까 말까하는 사기적 “자기계발” 신화로 언제까지 장사 해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는 더이상 그런 세상이 아니라는걸 당신같은 한심한 인간들이 이해 할 수 있을까요?

      • 직장20년차 108.***.136.176

        이런 글을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당신에게 쓰레기가 되는 것이고
        보약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보약이 되는 것이오.
        쓰레기일지 보약일지는 당신에게 달렸다는 뜻.

      • 또싸움 38.***.230.202

        저 아래 자기글에서 구라님하고 한창 싸우더니
        이번엔 구라님 글로 옮겨와서 또 싸우고 싶은 모양이네요.

        피곤들 하시게 왜 자꾸 말도 안 통하면서 싸우고 있는지… ㅉㅉ
        최소한 논쟁도 상대편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해야 되는거지…

        그래도 다행인 건 아직 반말까기 까진 안 갔다는 거네요. ㅎㅎ

      • 구라 108.***.34.42

        “뒷탈이 없어보이는 이런 온라인같은 곳에서, 이런식의 무경우적 욕을 특정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당신같은 사람의 성격은 오프라인에서 얼마나 이중적이겠소?” 라고 불과 얼마전에 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글을 쓰레기 같은 글이라고 하는 이유 좀 들어볼수 있을까요? 님이 쓴 글들을 보면 대강의 요지가 이렇습니다.

        “자본주의는 천박하다” – 근거 없음. 굉장히 추상적임. 천박하다는 것은 무엇인지 왜 천박하다는 건지.
        “열심히 노력하는거 소용없다” – 상식선에서 과연 얼마나 공감을 받을 수 있을런지..
        “회사에선 모두가 경쟁자다” – 맞는 말이면서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당신 같은 사람을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동료이기 때문이지요. 동료를 언젠가 등에 칼을 꼽을 잠재적 배신자라고 믿는 당신은 협업이라는게 뭔지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결국 대안은 없이 “천박한 자본주의에서 모두가 사기꾼 경쟁자이니 노력하지 말자” 이것을 꾸준히 얘기하고 계신데요..

        그럼 뭐 어떻게 할까요? 세상을 뒤집을까요?

        운동권 대학생 같은 순진한 생각을 하는 것은 좋은데 이런 비관적인 생각이 너무 님 뇌속에 암처럼 자리잡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처음엔 좀 님의 생각을 바꿔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현재 상태는 님에게 당장 필요한 글도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군요.

        이제는 진심으로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 /../ 72.***.241.138

          세가지만 물어보지요.

          1. 직장생활이 정복하거나 정복당하는 삶입니까?

          2. 일을 하는 이유가 성공하기 위해서 입니까, 아니면 행복해지기 위해서 입니까?

          3. 구라님께서 생각하시는 성공이란게 무엇인지요?

          님의 고견을 들어보고, 과연 제가 불쌍한 사람인지, 아니면 구라님이 측은한 분인지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 구라 108.***.34.42

            “님의 고견을 들어보고, 과연 제가 불쌍한 사람인지, 아니면 구라님이 측은한 분인지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또 구라치시네요. 님은 제가 무슨 답을 해도 생각을 바꾸시지 않을 것을 알지만 궁금해 하시니 답해드릴게요.
            1. 또 말꼬리 잡기 하시는데, 정복할 상대도 아니고 정복 당하는 곳도 아닙니다 (완전정복은 직장생활 지침서 이정도 의미인데, 정복만 따와서 이런식으로 질문 할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현실적으로는 하루하루 살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곳이죠.

            2. 일을 안하고 싶다고 안할수 있나요? 먹고 살려면 해야하고, 이왕 하는거 좋아 하는일, 열심히 하는거죠.

            다음에는 답변도 하시면서 질문도 하시고 그러세요.

            • /../ 72.***.241.138

              좀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솔직해지시는 군요.
              저도 불쌍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가끔 들지만, 구라님의 말씀을 읽어보니 저또한 짠해지는군요.

              저는 일이란 행복해지기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아무쪼록 구라님도 성공자체 보다는 행복해지는 분이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지금 마음가짐 열심히 일하시더라도, 좋은 결실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 구라 108.***.34.42

              저는 첨부터 솔직했습니다. 혹시 오해할까봐 한마디 덧붙이면

              먹고 살기 위해서 한다고 했지만, 그건 일이라는게 우리가 먹어야 살 수 있듯이 일도 당위성에 있어서 마찬가지란 의미이지, 일 하기 싫어 죽겠는데 억지로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는 노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그 댓가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주 건강한 활동이라고 생각하고요. 돈을 쫓든 명예를 쫓든, 자기가 정의하는 성공이 무엇이 되었던 간에 건강한 생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요.

              저는 님이 여전히 안타깝지만, 저는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고 보람을 느끼면서 남탓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저에 대해 짠해 지실 이유는 없습니다.

              성공과 행복이 꼭 다를 필요가 없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구요, /../님도 조금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 빙신아 71.***.167.183

              내 회사에 와서 일해라 이 빙신 /../ 놈아.
              내 행복하게 해주마 단 한푼도 돈은 주지 않는다.

              행복하기는 할 것이다. 아무일도 안해도 되니.
              너같은 병신들이 있으니 정신병원 의사들 떼돈을 번다.

      • 구하 108.***.34.42

        글 쓰신 시간을 계산해보니 서부시간으로는 오후 2시정도, 동부기준으로 5시정도에 쓰셨는데.. 업무시간 아닌가요? 남의 돈 쉽게 먹을 생각 마시고 ‘일하는 만큼 받는다’란 마음으로 열심히 업무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 /../ 72.***.241.138

          아침 6시반에 출근하여 3시반이면 퇴근하는 공무원 입니다.
          세상은 누구말대로 넓고, 무진장한 다양성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고 좁은시야를 가지시고 계시니까 “구라님”같은 약장수들의 “자기계발” 이데올로기에 동조하기 쉬운것입니다.

          천박한 자본주의는 우리같은 월급쟁이들을 강제로 일을 시키면서 우리들을 황폐화 시키다 못해, 이제는 우리 스스로를 죽는 그날까지 자기계발에 매진해야만 하는 가치관을 우리머리속에 심어 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단 한개의 자그마한 기업도 소유치 못한 월급쟁이 주제들이, 회사 오우너 처럼 생각해야만 직장생활에서 성공 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열심히 살아가면 나도 언젠가는 이건희처럼 살 수 있는것과 같은 판타지를 머리속 깊은곳에 내재화 시킨끝에, 광신도처럼 무조건적인 “긍정성”만을 가지고, 우리 스스로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들 볶고 있지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직장생활을 정복한다는 의미가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지? 직장의 주인은 단 한명 엄연히 따로 있는데, 그주인에게 고용된 우리가 그곳을 점령 한다는게 논리적으로 성립이 가능한것 일까요?

          설마 구라님이 그 주인을 쫓아내고 내가 주인이 되자라는 생각까지 주장 하는것일까요? 그리고, 그 직장 주인은 그렇게 되도록 그냥 방치하는 병신일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구라님의 직장생활 정복 이라는 이야기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힌트: 한국 대형교회중의 하나인 순복음 교회 창시자 조용기 목사님이 매일 기도때마다 신도들에게 부르짓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자라는 말이 지금 현시점에서 과연 하나님을 위한 기도였을까요? 2000년전 예수 그리스도가 조용기 목사님과 같은 분이었을까요?

          • 구라 108.***.34.42

            님.. 이글 하나만 가지고 그런것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이 사이트에서 정치얘기 및 분탕질을 하셔서 그런겁니다. 금요일 저녁에 소주 한컵 드시고 외롭고 우울증도 있다고 고민 하셨는데 이 사이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마시고 친구분들이랑 대화도 하시고 오프라인에서 활동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너무나 비관적으로 많은 것을 바라보고 계시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댓글을 달아드리면서 상대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진심으로 굴뚝 같지만.. 그러기엔 현실적으로 중요한 할일들이 너무 많네요 (님은 이것마저 천박한 자본주의에 노예 같은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어쨌거나 종종 들어와서 님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심각해지신다 하면 또 도와드려야죠…

          • ㅈㄹ 71.***.163.70

            공무원이라면 자신이 천박하다고 하는 자본주의의 혜택속에서 그 천박한 자본주의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으로 목숨을 연명하는 사람일텐데 스스로를 부정하는 말을 하다니 제 정신인지 한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길 바란다.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공무원하는 사람들은 그 공산주의 체제를 지키고 유지하는 최선봉에서 체제를 찬양하고 체제에 부정하지 못하게 지키는 사람들인것처럼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공무원하는 놈이 헛소리를 하는걸 보니 이미 정신줄을 놓고 살고 있는 이단아가 분명하다.

            교회 목사 또는 절의 스님들이 자신들의 종교를 천박한 종교라고 신도들에게 말한다면 이것 또한 모순이듯이 지금 자네는 자본주의하에서 공무원을 하면서 되도 않는 말을 지껼이고 있음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무릇 공무원이라고 하면 미국이든 한국이든 여러 다른 사람들의 힘든 노력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니 괜히 공무원 사회의 기생충 같은 존재로 살아가지 말고 다른 직업을 찾아보던지 네가 부정하는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세상에 가서 사는게 이 사회를 위해 유익하지 않나 생각된다.

          • ㅄㄲㄱㅂ 67.***.195.123

            남들의 질문에는 죽어라 대답도 안하고 지만 잘났다고 지껄이는 공무원 나으리.. 우리가 너 같은 사람 먹고 살라고 세금내는거 아냐…. 세금이 어디서 나오는줄 알아? 자본주의에서 우리가 돈 벌어서 세금내는거야. 즉 넌 니가 주장한 천박한 자본주의의 꼬봉이라는 거지. 그리고 너 여기서 맨날 이러고 노는거 보면 너 영어 못하지? 너 공무원생활하면저 조낸 무시당하고 말한마디 뻥끗못하다가 여기 오니깐 얼굴도 안보이고 영어도 안쓰고 하니 막하는거지?
            나이는 좌약이 아니야… ㄸㄲㅁ으로 먹지말고 곱게 곱게 쳐드셔. 그리고 월급입금될때마다 천박한 자본주의에 감사해라… 감사하기 싫으면 공산주의가서 놀아 조카10세야.

      • 절반공감 50.***.166.158

        이런 글을 비판하는데는 사실 공감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회사를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나의 삶을 주인으로 보고 회사는 (내 관점에서) 나를 위해 존재하는 고마운 조직으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글 또한 고맙게 느껴집니다.

        자기계발해서 혹시 남 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 지금 아는 50.***.74.44

      것을 직장생활을 시작할때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습니다.
      이제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에 들어서고보니, 본문의 말들이 참으로 공감이 됩니다.
      물론 현재 불만족한건 없습니다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에게 위의 금언들을 들려줄 선배가 있었다면 참으로 좋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NE 67.***.65.57

      love it!

    • 흠… 71.***.163.70

      원글의 글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읽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한 직장에 몸담고 있을때는 잘 보이지 않던것이 직장을 떠나 다른 직장으로 가면 그전에 했던 나의 행동과 그전 직장에서 내가 어떻게 했었으면 좋았을까 하는게 더 잘 보이듯이 원글의 글을 잘 이해하고 살아가는데 참조하면 개개인의 인생 살이가 좀더 수월해질듯 싶다.

      이 사이트에 보면 그래도 아직은 제대로 정신줄 박힌 사람들이 많은 세상인듯 싶다.

    • .. 152.***.87.242

      정말 좋은 글이네요..고맙습니다. 한 20년전에 볼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하긴 그때는 봐도 무슨말인지 이해도 못했을것 같습니다.

    • 아는만큼 76.***.131.198

      살면서 몸으로 배운 것이 잘 정리되어 있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같은 글을 나중에 다시 읽는데, 처음과는 느낌이 확 달라질 때가 있지요? 저도 20년 전에 저 말을 들었으면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겼을 것 같은데, 지금은 확 다가오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명언입니다.

    • 지나가다 108.***.45.205

      (72.♡.241.138) 쓰레기…

    • 지나가다 118.***.55.45

      참 인생 피곤하다.

      이런 것 읽어보는 것도 잼나기는 한데
      함께 꼭 생각해봐야 할 건
      저기 종합병원 암병동 가서 암환자들 보고도 와바라.

      인생은 노력도 있지만, 운빨도 큰거고.
      당신이 회사랑, 상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것도 드물다.
      특히, 한국이라는 나라는 더더욱 심하고 말이다.

    • 새내기 164.***.254.106

      전 원글 참 좋은데요.
      직장생활한지 3년됐는데, 직장생활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잘 적혀있는글인거 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