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봄도 없이 바로 여름같네요. 건강들 유의하시고요.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현재 직장(미국대기업, 기술직종 아님)에서 4년가량 있었고 지금 H1B renewal과정에 있습니다. 4년내내 고과를 잘받은 편이었고 매해 메릿 베이스 연봉조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른 팀으로 옮겼는데, 첨에 자리를 옮길때 디렉터에게 그린카드를 해달라 요청하고 오케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나서 한달 내내 HR한테 피드백을 달라고 했는데 무응답이더니, HR쪽 디렉터가 제 보스에게 과정 설명을 자세히 해주겠다고 그렇게 응답을 하더군요.
월요일날 보스가 부르더니 버짓이 반토막 나서 지금은 힘들고 Q3나 Q4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로는 2인자로 키우고 디렉터로 키운다느니 미안해서 그랬는지 커리어 맵을 같이 짜자고 하더라구요. 옮긴지 얼마안되나서 서로간의 신뢰도 별로 없는데..
그러던 와중에 이전팀에서 알던 디렉터가 다른 회사로 갔는데 그 분한테 텍스트를 보내서 진짜 실망이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페이컷도 괜찮으면 자기네 회사로 데려가겠다고 영주권 해준다고 합니다. 저랑 개인적으로 많이 친해서, 제 고민도 잘 알고 있었고 안그래도 2달만 기다리라고 자리를 만들어 준다고 했었는데 그때는 제가 별로 적극적이지 않았거든요. 제 경력상 아직 너무 작은회사로 가긴 좀 주저되더라구요.
물론 오퍼를 받은건 아니지만, 이쪽 회사의 CFO도 아는 사람이고 오퍼 받는건 힘들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이력서를 신중하게 던져야 할 것 같은데요..
페이컷이라고 하면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지금 120K(보너스 포함) 정도에서 90K정도로 확 내려갈것 같습니다. 통근도 왕복 1시간 늘고…회사도 50B 규모에서 3B으로 확 작아지고요..지금 매니저 레벨로 한창 일 배울때인데 페이컷에 작은 회사로 가는게 옳은 선택일까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고 전엔 그린카드만 받으면 뭐든 할 것 같더니 막상 손에 쥐는 캐쉬가 적다고 하니 (제일 망설여지는 이유) 또 고민이 됩니다.
긴 글 죄송하지만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