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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10위 안에 드는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금융권 생활 한지 4년차인데 한국 국적으로 비자 스폰서를 받고자 하니.. 눈이 높은 건지 지원 할 곳조차 마땅치 않네요.
한국어 영어 둘 다 네이티브 수준이고, 문서작업, 프레젠테이션, 외부 커뮤니케이션 등 금융권 밖에서도 쓰일 수 있는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는데 막상 어느 분이 쓰신 글 처럼 인문계 학위로 갈 수 있는 경력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낙담하고 있습니다. (우선 금융권 제외 일반 대기업 위주로 가고자 하는 희망이구요. 해외 마케팅 등)
언어 구사력과 통합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generalist 로써의 역량을 가지고 있을 때 미국에서 지원 해 볼 만한 자리가 어떤게 있을 까요?
지금껏 생각 못해본 분야가 어떤게 있을까 절박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